개똥쑥 섭취 방법 중 농축도 높은 즙의 형태 이상적

 
 
개똥쑥이 각종 매스컴과 입소문을 통해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 받고 있다.

미국의 한 연구기관은 개똥쑥에서 추출한 항암 물질이 기존 항암제보다 1200배 더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 당뇨, 고혈압 등 성인병과 면역력 강화에도 효험이 있는 식물로 보고되면서, 요즘 같은 환절기 속 면역력 약한 사람들이 비염, 감기에 대한 대비책으로 개똥쑥을 찾고 있다.

그렇다면 개똥쑥은 어떻게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 개똥쑥은 생초를 쌈으로 먹거나, 녹즙 또는 건초를 차로 우려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효소를 만들어 먹는 방법도 여러 번 방송을 통해 알려졌으며, 편리하게 완제품의 형태인 환이나 즙을 내어 먹기도 한다.

큰형네건강즙 장주섭 대표는 “다양한 복용 방법 중에서도 개똥쑥의 효능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방법은 즙을 내어 먹는 것인데, 다른 형태에 비해 농축도가 가장 높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장 대표의 설명에 따르면, 물론 농축도가 높다고 해서 모두 좋은 것은 아니다. 농축도가 높은 개똥쑥즙은 위와 간이 약한 사람의 경우 무리를 줄 수 있고, 흡수율이 떨어지게 된다. 반면, 연하게 우려낸 개똥쑥을 섭취하면 위와 간에 부담은 없지만, 개똥쑥의 효과를 온전히 볼 수 없는 단점이 있다.

이와 관련해, 큰형네건강즙은 누구나 고농축의 개똥쑥즙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하는 제조법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개똥쑥의 효과를 많이 볼 수 있도록 기준 제품 대비 3배 이상의 개똥쑥 재료를 사용해 만드는 대신, 개똥쑥즙을 30일 이상 저온숙성 시켜 위나 간이 약한 사람도 부담없이 섭취할 수 있다. 속이 좋지 않은 사람들이 꿀을 숙성 시켜 먹는 것에서 착안한 것이다.

장 대표는 “더욱 진하면서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숙성개똥쑥즙 제조법으로, 오랜 연구와 시행착오를 거쳐 완성하게 됐다”면서 “숙성개똥쑥으로 개선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어린잎만을 사용하는지, 농축도가 높은지, 소화, 흡수가 잘되는지 꼭 확인해 보고 선택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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