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유리 인턴기자]건조한 가을철 일교차가 커질수록 피부도 점점 거칠어지고 있다. 피부에 보습제품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가장 신경써야할 부분은 바로 입술과 손! 자칫하면 소홀해지기 쉬운 손과 입술의 보습을 위한 다양한 뷰티 아이템들이 출시됐다. 부드러운 감촉의 손과 촉촉하게 가꾼 입술로 사랑하는 연인을 유혹해 보는 것은 어떨까?
안나수이가 2013 FW 시즌을 맞아 다가올 연말 모임과 크리스마스 파티를 대비한 디즈니 미니마우스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오는 11월부터 선보인다. 언제나 사랑받는 잇 아이템 안나수이 립 밤이 2013 FW시즌 미니마우스와 만나 한정판으로 선보여 지는 것. 글로시 리치 오일이 입술의 볼륨감을 살려 주고 반짝이면서도 촉촉한 마무리 감이 마치 립글로스를 바른 듯 부드럽고 편안하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입술에 바른 후 마무리 층이 수분을 오래 보관하여 보습력을 강화한다. 안나수이의 미니마우스 컬래버레이션 한정판은 올 연말까지 선보일 예정이다.
p.boo가 닥터드림과 함께 어둠 속에서도 빛나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는 ‘엘립 립’ 3종을 출시했다. 엘립 립 3종은 뚜껑을 열면 LED 불빛이 나와 클럽 같이 어두운 장소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제품 전면에 거울이 부착돼 있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메이크업 수정이 가능하다. 저자극 플러핑 성분을 함유해 자극을 줄이면서도 보톡스를 맞은 듯한 볼륨감 있는 입술을 연출할 수 있다. 합성방부제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밀랍과 천연유래 향료, 올리브 오일에서 유래된 점증제를 사용해 피부 친화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쫀쫀한 제형으로 광택과 보습이 오랫동안 유지되면서 끈적임은 적어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러블리 핑크, 마블러스 오렌지, 트로피컬 레드 등 3가지 색상으로 피부 톤이나 메이크업 스타일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디자인에 민감한 여성의 심리를 반영해 제품 겉면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을 부착하는 등 패키지에도 공을 들였다.
캐트리스의 뉴 블러쉬 틴트는 치크와 립 둘다 사용 가능하며, 젤과 같은 포뮬러로 얼룩이 지거나 뭉치지 않는다. 또한 자연스러운 장미빛 컬러가 사랑스럽고 수줍은 느낌을 연출하며 블러쉬 틴트는 메이크업 전후에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새롭게 출시된 퓨어 샤인 컬러 립밤은 빛나는 입술을 완성하며 크리미하고 매우 부드러운 텍스처가 입술에 매끄러운 광택과 동시에 촉촉함을 선사한다. 립글로즈의 끈적함 대신에 기분 좋은 향기와 촉촉한 컬러감을 선사한다. 누드, 옅은장미, 클래식한 레드 그리고 핑크로 구성된 밝고 트렌디한 컬러는 당신의 입술에 모든 시선을 모이게 할 것이다.
캐트리스 인피니트 샤인 립글로스는 틴트의 발색력과 글로스의 광택감을 한번에 표현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립글로스이다. 기존 립글로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선명한 컬러 발색은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르지 않고도 입술컬러 표현이 가능하며 글로스 특유의 광택감 때문에 따로 립글로스를 바르지 않아도 생기 있고 건강한 입술로 만들어준다. 기존의 글로스처럼 끈적임이 많이 없기 때문에 입술 안쪽에 발라 자연스럽게 표현되며 두 가지 컬러를 함께 발라 투톤으로도 연출 가능하다. 컬러별로 미세한 펄 감이 살아있는 펄 글로스, 누드톤, 투명, 비비드한 느낌까지 다양한 셰이드로 구성되어 총 13가지의 컬러를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시어버터 성분으로 입술 보습케어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
네이처 리퍼블릭은 고온 스팀 공법으로 안정화한 시어버터 성분이 실크처럼 부드러운 손으로 가꿔주는 ‘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 18종을 출시했다. 핸드 앤 네이처 핸드크림은 대표적인 천연 보습 성분인 시어버터를 바탕으로 세계 각지의 버터와 허브, 과일 성분을 듬뿍 담았다. 각 성분들이 주는 뛰어난 효능과 사용감, 향 등에 따라 골라 쓸 수 있으며 미니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해 언제 어디서나 촉촉하고 매끄러운 손으로 가꿀 수 있다. 이 중 망고버터와 오렌지버터 등 버터 성분의 핸드크림 6종은 시어버터가 20% 함유돼 심한 건조함으로 갈라지고 거칠어진 손을 집중 관리할 수 있다. 영양감 가득한 버터 성분이 바르는 순간 피부를 부드럽게 해주며, 수분 보유력을 높여 촉촉하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고소한 버터향과 생크림처럼 부드러운 텍스처가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돼 사용하기 더욱 좋다.
김유리 인턴기자 youli0410@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