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번호 3, 6, 13, 23, 24, 35 보너스 1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인 26일 제 569회 로또추첨이 실시됐다. 나눔로또가 발표한 로또 569회 당첨번호는 ‘3, 6, 13, 23, 24, 35 보너스 1’번이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4억 6792만 5188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36명으로 당첨금은 각 6422만 837원이다.

5개 번호가 같은 3등은 1706명으로 각 135만 5188원, 4개 번호가 동일한 4등은 8만 1582명으로 고정당첨금 5만원씩을 받는다. 3개 숫자가 일치한 5등은 132만 9250명으로 고정당첨금 5000원을 수령한다.

이번 주 로또복권 총 판매금액은 584억 4190만 2000원이다. 로또 당첨금 지급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이며, 휴일인 경우 다음날까지 지급된다.

 
 
한편 ㈜리치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국내 대표 로또복권 전문업체(대표 장대용)는 이번 로또 569회 추첨결과 1등 당첨번호 1개 조합과 2등 당첨번호 2개 조합을 회원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인공은 1등 강혜란(이하 가명), 2등 박선일, 이진철 씨 등이다.

업체 측에서는 이번 1~2등 당첨번호의 주인공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실제 당첨 여부를 확인했고, 이들 가운데 강혜란 씨의 실제 1등, 이진철 씨의 실제 2등 당첨 사실이 밝혀졌다.

특히 1등 당첨자 강혜란 씨는, 지난 2월 해당 업체에 가입해 약 8개월 만에 당첨금 34억의 행운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6400여만원의 주인공 이진철 씨는 6개월 만이다.

1등 강혜란 씨는, 해당 업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정말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 흥분이 가라앉지 않는다. 곁에 있는 남편이 ‘로또 1등 당첨금을 받더라도 우리 삶은 크게 변하지 않고 지금껏 해온 대로 열심히 일하며 살아야 한다’고 침착하게 말해주며 다독여주어 조금씩 진정하고 있다”면서 “우리 부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늘 빚더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절박한 삶이었는데, 이렇게 큰 축복이 찾아오다니 세상 모든 것들에 감사한 마음이 든다”는 심경을 밝혀 듣는 이를 숙연하게 했다.

한편 현재까지 총 145차례의 1등 당첨번호 배출 기록(2등 742차례)을 갖고 있는 해당 업체를 통해 수백 명의 실제 1~2등 거액 로또 당첨자가 탄생했는데, 실제로 당첨 증빙자료까지 확인된 1등 당첨자의 당첨금만도 도합 무려 502억원을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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