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을수록 커진 사랑 나눔’ 성금 6천만원 난치병 치료기금으로 전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6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함께 만드는 사랑나눔, 걸을수록 커집니다’라는 주제로 시민 5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네 번째 ‘사랑나눔 걷기대회’(사진)를 개최했다. 

▲ 심평원 강윤구 원장(오른쪽)이 걷기대회 성금 6000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있다.
▲ 심평원 강윤구 원장(오른쪽)이 걷기대회 성금 6000만원을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하고 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희귀난치병 환우 돕기를 실천하려는 시민들의 행복한 발걸음이 이어진 가운데 강윤구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늘 함께 한 나눔은 희귀난치병 환우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되고 나아가 이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이날 걷기대회를 통해 모은 5000여명의 참가비 2500만원, 기부금 500만원, 심평원 직원 성금 30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성금을 희귀난치병 환우 10명의 치료비용으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유승철 편집위원 cow242@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