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타입별로 제품선택, '얇게 덧바르기' 수분 유지 비결

 
 
[뷰티한국 문정원 기자]날씨가 추워질수록 피부는 수분감을 잃고 잔주름, 푸석거림, 각질을 동반한다. 건조한 피부는 메이크업을 들뜨고 뭉치게 만드는 주범이다. 마치 포토샵을 한 듯 결점 없이 완벽하고 촉촉한 피부를 만들기 위한 첫 시작은 피부에 수분을 충전하는 것. 피부를 촉촉하게 해주는 것 외에도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되찾아 주거나 잔주름 개선, 피부 미백 등 부가적인 기능까지 갖춘 똑똑한 보습 제품이 출시 돼 눈길을 끌고 있다.   
 
#피부의 수분보유력을 높여라
아무리 꼼꼼하게 공들여 화장을 해도 들뜨거나 뭉치고 화장이 잘 받지 않는다면 애꿎은 화장품과 메이크업 기술을 탓하기 전에 먼저 자신의 피부 상태를 확인해 보자.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파운데이션과 파우더만 덧바른다면 피부는 더욱 건조해지고 전체적으로 피부톤이 생기를 잃고 칙칙해지기 쉽다. 그렇다면 화장이 잘 먹는 피부가 되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까.
 
 
 
먼저, 피부의 수분 보유력을 높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매일 스킨케어 단계에서 자신의 피부 타입에 잘 맞고 보습력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해 꼼꼼하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최근엔 48시간, 100시간 등 보습 지속 시간을 자랑하는 제품들이 속속 출시 되고 있다. 이와 같은 수분크림을 발라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면 장기간 외출 시에도 수정화장 할 필요 없이 오래도록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수분과 유분 밸러스 '체크'
수분크림을 듬뿍 바르는데도 건조함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수분과 유분의 균형이 잘 맞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수분과 유분, 둘 중 하나가 부족하거나 과해지면 피부 건강이 깨지기 쉽다. 피부의 보습 능력이 떨어졌다는 것은 피부의 가장 중요한 방어 기능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의 증거이다.

즉, 피부가 외부의 자극에 대해 쉽게 공격받을 수 있는 상태인 것. 평소 수분과 비타민 섭취를 통해 피부에 필요한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주는 생활 습관은 물론 단순히 피부 보습만을 강조하는 제품 대신 피부의 지질막, 피지막, 수분막의 3중 보호막을 강화해 본연의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주는 제품을 선택해 꾸준히 발라주는 것이 좋다. 피부 3중 보호막이 건강하지 않다면 아무리 비싼 수분 크림도 제값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고운세상 코스메틱 ‘닥터지 바이오-알티엑스 멘토크림’ 는 바이오 기술로 탄생한 ‘Bio-RTxTM‘ 성분이 외부 요소로 흐트러진 피부의 3중 보호막인 수분막, 지질막, 피지막을 단단하고 건강한 피부로 가꾸어 주는 보습크림이다. 총 3종으로 구성 돼 민감피부, 건성피부, 지성피부 타입 별 선택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바쁜 시대, "스킨로션, 에센스, 영양크림 3가지 기능을 동시에"
세안 후 스킨, 로션, 에센스, 크림으로 이어지는 전통적인 단계가 번거로운 귀차니스트라면 올인원 수분크림에 주목하자. 스킨케어부터 주름개선, 미백까지 다양한 기능을 겸비한 제품은 피부 고민과 함께 늘어난 화장품으로 화장대가 넘쳐나는 피부 고민녀들에게 더 없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스킨케어 제품을 여러 겹 덧바르면 피부가 답답하다고 느꼈던 사람에게도 안성맞춤이다.
 
특히 자기 전, 수분크림을 도톰하게 바르고 잠들면 마치 수분팩을 한 듯한 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 크림 하나로 1석 3조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TIP. 수분크림 효과 200% 보는 법
피부가 건조하다고 수분크림을 무조건 많이 바르기보다 3번에 나눠서 얇고 꼼꼼하게 덧바르는 방법을 추천한다 수분크림을 피부결에 따라 부드럽게 펴 바른 후 1분 정도의 여유를 준 후 다시 한번 덧바르는 것이 제품의 흡수율을 높이고 오래도록 촉촉함을 유지시킬 수 있는 비결이다.

크림을 바를 때는 손가락을 이용해 가볍게 마사지해 혈행을 원활하게 하고 손바닥을 비벼 손바닥의 온기를 활용해, 3초 정도 지긋이 눌러주면 따뜻한 열로 인해 제품 흡수율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특히 잠들기 전, 나이트케어가 중요하다. 밤에는 피부세포의 재생이 일어나기 때문에 자기 전 낮보다 조금 더 많은 양의 수분크림을 도톰하게 발라주면 다음날 아침 전문 에스테틱에서 관리 받은 듯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만날 수 있다. 
 
문정원 기자 garde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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