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건강도시로 새롭게 도약한다.

안양시는 지난 4일 시청강당에서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 등 8백여 명이 참석하여 시민건강 프로젝트 선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시민건강 프로젝트는 4대 핵심사업(건강 체조 보급,도심 속 힐링캠프.야(夜)야(野) 운동하자,비만탈출 3?5?3프로젝트)와 7대 정책사업(나트륨 줄이기,비만 없는 건강도시,힐링 캠핑도시,맑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질 높은 친환경 학교급식 제공,3재 질환 예방 관리,즐거운 자전거 도시)을 합쳐 11개 분야에서 추진된다.

선포식에 참석한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건강 프로젝트 선언문에서 “모든 시정에 ‘건강’개념을 도입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건강시책 지속 발굴, 시민건강 적극 지원 등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강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숫자체조와 생활체조, 다이어트댄스 등 3종의 건강체조가 선을 보였으며 건강체험부스 운영과 저염식단이 전시되는 등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최근 안양시는 비만과 아토피·천식 예방, 자살방지 및 정신건강을 위한 생명존중위원회 발족, 병목안 캠핑장 개장 등으로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시민건강증진에 힘쓰고 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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