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어떤 엽기적인 모습으로 컴백할까?
홍대 상상마당에서 열린 노라조의 라이브 콘서트는 별다른 기사나 홍보 없이 SNS에서 퍼진 공연포스터만으로 예매 당일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소식을 늦게 알게 된 팬들은 공연 당일까지도 현장 티켓은 구할 수 없느냐는 문의가 쇄도했다.
독특한 콘셉트와 퍼포먼스로 유명한 가수 노라조는 최근 ‘노라조 프로덕션’을 설립했다. 그 동안 활동이 뜸하다 싶었더니 이처럼 독자적인 행보를 준비해 오고 있었던 것.
이를 기념해 노라조는 지난 3일 신곡 쇼케이스 및 재능기부 점심값 콘서트를 상상마당에서 펼쳤고 입장료 30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노라조는 방송에서 그동안 선보이지 않았던 신라의 달밤, 락스타, 빨간 날 등의 록으로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마지막 신곡 발표와 컴백소식으로 장내를 열광하게 만들었다.
노라조는 “오는 11월13일 컴백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에게 다가 설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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