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 아홉마지기 정보화센터 개소식 성료

▲ 6일 아홉마지기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군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홉마지기 정보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가평군)
▲ 6일 아홉마지기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군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홉마지기 정보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사진=가평군)
가평군은 6일 아홉마지기 정보화마을센터에서 마을 정보센터의 기능 개선을 통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가평읍 아홉마지기 정보화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민성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한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도․군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홉마지기 마을이 성공적인 기능개편 모델이 되어 전국의 정보화마을 활성화에 좋은 본보기가 되길 기대했다.

아홉마지기 정보화마을센터은 2007년 도.농간 정보격차 해소 및 전자상거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었다. 이 후 지역주민 정보화교육장에서 탈피, 체험객을 위한 쉼터 및 체험장으로 변환 조성하고 잣 공예, 숲 체험 등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특화체험의 장으로 기능을 개선하여 마을발전은 물론 정보 대중화를 목표로 8천여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다. 마을 정보센터를 리모델링하고 최신컴퓨터와 스마트기기 보급, 도서구입,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교육․문화․정보기능이 융합된 스마트마을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최 군수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이제 정보화마을은 이전 정보화교육 위주에서 탈피하여 도서관, 스마트 정보화교육, 평생교육 프로그램 등 주민과 방문객을 위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새롭게 변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홉마지기 마을은 2004년 아름다운 마을, 2006년 농촌건강 장수마을 및 녹색농촌 체험마을 등으로 선정되어 대내외에 맑고 깨끗한 자연을 가진 건강미가 넘치는 마을로 정평이 나있으며 농촌 현장에서 활동하는 건강한 노인의 브랜드 창조를 통해 새로운 장수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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