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번 달부터 도내 국제물류주선업체 정보를 묻는 이용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인터넷에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물류주선업체 정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수출입 기업이 전문 국제물류업체를 파악하기 어려운 점과 수출입 물류수송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를 최소화함은 물론 도내 전문 국제물류주선업체 이용률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다.

‘국제물류주선업체 정보서비스’는 도내 270개 국제물류주선업체에 대한 상호, 소재지, 연락처, 보증보험기간 등의 기본정보 뿐만 아니라 지역별, 업체 위치 지도와 주변 도로도 함께 볼 수 있다.

서비스 이용 중 설문요구사항을 받아들여 주선업체가 스스로 주력품목, 주력노선(구간) 등을 사이트의 해당항목에 등록, 게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국제물류주선업체와 수출입 기업의 편리성도 기대된다.

또한 누구나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2월초에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서비스 운영에 따른 등록비용이나 유지비용은 없으며 수출입 기업의 안전한 수출입물류이동과 도내 국제물류주선업체 이용률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국제물류주선업체 정보서비스’는 경기도 부동산 포털(http://gris.gg.go.kr)/개발정보/국제물류주선업체에서 볼 수 있다.

서동철 기자 seo@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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