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회째 접어든 ‘트렌드비전 어워드’는 국내 헤어 드레서들의 창의력을 겨루는 장이자, 인터내셔널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 참가할 한국 대표를 뽑는 자리이기도 하다.
9월부터 진행한 예선을 거쳐 총 40팀이 이번 어워드에 참가하였으며, 컬러와 영 탤런트 부문으로 진행되었다. 심사위원은 ‘아비다선 네이처’ 아비다선 대표, ‘모노헤어’ 윤상미 원장, ‘순수’ 이순철 원장, ‘작은차이’ 현실고 원장, ‘우현증메르시’ 우현증 대표, 잡지 ‘얼루어’ 이민아 수석 에디터 등으로 구성되어 헤어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패션, 메이크업 등 토털룩의 관점에서 심사가 진행되었다.
SPW(Salon Professional Wella) Korea 이상기 회장은 "열심히 노력해준 TVA 참석 디자이너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감사의 인사와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아시아 P&G 살롱 프로페셔널을 총괄하는 프레드릭(Fredric) 전무도 '한국 TVA 2013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기대되는 시장이며, 한국 디자이너는 아시아의 트렌드를 리드한다"라며 한국과 디자이너를 높게 평가하여 디자이너들로 하여금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사진=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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