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중에는 또렷한 눈매 연출 위한 아이 메이크업 관심

 
 
2012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이 메이크업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피부표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제품 중에는 또렷한 눈매를 연출하기 위한 아이 메이크업에 가장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본지가 2012 미스코리아 합숙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메이크업 시 가장 신경 쓰는 부분에 대해 설문을 진행한 결과, 응답자 52명 중 30명이 ‘피부표현’이라고 밝혔으며, 아이라인 등 포인트 메이크업이 21명, 색조화장이 1명 순이었다.

후보자들이 선호하는 피부타입은 결점하나 없는 도자기 피부가 34명으로 가장 많았고, 하얗고 투명한 피부가 16명, 섹시한 구릿빛 피부가 2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가장 관심이 많은 메이크업 제품을 묻는 질문에는 18명이 아이섀도를 꼽았고, 아이라이너(11명), 립메이크업 제품(10명), 마스카라(8명), 기타(5명) 등이 뒤를 이었다.

마스카라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는 볼륨 제품을 선호하는 후보자가 30명으로 가장 많았고, 뭉침이 없는 제품(10명), 길고 아찔하게 올라갈 수 있는 컬링 제품(10명), 기타(2명) 순으로 집계됐다.

미스코리아 후보자가 사용하는 아이라이너 타입은 젤 타입이 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리기 손쉬운 펜슬 타입이 16명, 리퀴드 타입이 11명으로 나타났다.

 
 
반면 립 메이크업은 틴트, 립글로스, 립스틱 등이 고른 선호도를 보였고, V라인 및 동안 메이크업의 비법을 묻는 질문에는 25명이 얼굴 라인을 위주로 섀딩을 해주며, 화사한 피부표현을 위해 하이라이터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 후보자는 “피부 화장을 꼼꼼하게, 깨끗하게 하면 포인트 화장을 살짝만 해줘도 생기 있어 보인다”며 “피부 화장에 신경을 쓰고 기초단계부터 순서대로 해야 화장이 들뜨지 않는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후보자는 “우선 피부에 최대한 신경을 써서 결점을 보완하고 난 후, 눈 화장 시 섀도로 길게 빼서 눈길이가 길어 보이게 한다”면서 “화장이 서툰 경우, 리퀴드나 젤 타입의 아이라인보다 펜슬이나 섀도로 아이라인을 그리는 것이 더 화장을 수정하기 쉽고, 눈매를 표현하기 좋다”고 자신만의 메이크업 비법을 설명했다.

한편 2012 미스코리아 후보자들의 메이크업 제품 구입 경로는 ‘스스로 인터넷으로 조사한다’(25명)가 가장 많았고, ‘브랜드 주력상품 위주로 구입한다’(10명), ‘친구의 추천으로 구입한다’(8명), ‘직접 테스트해 본 후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구입한다’(6명), ‘매장 직원이 추천해서 구입한다’(3명) 등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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