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신원경 기자] 주말 안방극장을 스타2세들이 장악했다. MBC ‘일밤-아빠!어디가?’가 육아예능의 포문을 연후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까지 선풍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아이들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진실, 순수함을 있는 그대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인 것. 특히 윤후, 송지아, 추사랑, 이하루 등은 스타와 꼭 빼닮은 외모는 물론 매회 센스 있게 코디한 스타부모들의 감각이 느껴져 시청자들의 눈은 즐겁기만 하다.

■ 추사랑, 사랑스러운 ‘추블리룩’을 아시나요?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마스코트, 추성훈의 딸 추사랑은 매회 이어지는 폭풍 애교와 매력, 그리고 뭐든지 잘 먹는 귀여운 먹성으로 대한민국은 지금 ‘추사랑 앓이’에 한창이다. 사랑이의 깜찍한 매력만큼이나 일상 스타일까지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추블리룩’의 포인트는 귀여운 캐릭터. 사랑이는 평소 미키마우스 홀릭으로 유명하다. 미키마우스 프린트의 티셔츠를 좋아하는가 하면 다양한 캐릭터의 티셔츠와 백팩, 그리고 미키마우스 모양의 모자를 즐긴다. 또 모델 출신의 엄마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스트라이프 아이템이나 소프트한 컬러부터 원색적인 니트, 아우터까지 어떠한 스타일도 아이 특유의 감성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소화해낸다.

키즈 셀렉숍 리틀그라운드 관계자는 “추블리룩의 포인트는 일부러 꾸미지 않아도 아이 특유의 쾌활하고 귀여운 일상 스타일과 함께 자연스러운 캐주얼함에 그 매력이 있다”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번에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는 점프수트에 캐주얼한 후드베스트를 매치하거나 캐릭터 티셔츠에 컬러감 있는 스웨터를 레이어링하고 귀여운 캐릭터 백팩이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준다면 사랑스러운 추블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 ‘후천사’ 윤후, 알록달록 겨울 패션

 
 
‘먹방 신드롬’을 만들어낸 유아돌, ‘아빠 어디가’의 윤후는 어떤 상황에서도 긍정적인 에너지가 넘치고 양보를 서슴치 않는 사랑스러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먹는 만큼 활동량도 큰 윤후의 패션에는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는 의상을 선택하고 컬러풀한 비비드 아우터로 어디서나 눈에 잘 띄는 스타일을 완성한다.

지난 20회 방송에서 윤후는 노스페이스 키즈의 아웃도어 베스트, 맨투맨 티셔츠, 키즈 면바지, 귀여운 니트 방울모자를 착용했다. 베스트는 야외활동 시 따뜻함을 주는 동시에 배색 디자인이 고급스러움을 준다. 또 통고무줄로 된 면바지는 입고 벗기 편해 활동량이 큰 아이에게 딱 어울린다.

 
 
요즘같이 추운 계절에 윤후는 방송에서 다운 점퍼를 많이 입는다. 섀르반의 기능성 다운 점퍼 ‘발열 다운’은 안감에 발열소재인 히트세이버를 사용해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시켜주며, 고기능성 코팅소재인 하이퍼쉴드를 사용해 방수와 투습효과가 뛰어나다.

최근 출시된 포래즈 ‘후드 배색 방한 점퍼’ 역시 윤후의 패션에 안성맞춤이다. 알록달록한 컬러를 선호하는 윤후에게 맞춰 레드와 옐로 2컬러로 화사한 컬러로 포인트를 더하며,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 겸비한 겨울 키즈룩을 완성했다.

■ 새침데기 송지아의 사랑스러운 룩

 
 
아빠 송종국을 ‘딸바보’로 만들었으며, 윤후마저 사랑에 빠지게 한 그녀, 새침데기이자 사랑스러운 어리광쟁이 송지아의 스타일은 여성스럽고 깔끔한 걸리시 스타일. 방울이 달리거나 두건처럼 턱밑으로 동여매는 깜찍한 모자나 머리띠를 주로 착용하며, 여성스러움을 보여주는 송지아는 귀여운 디자인 뿐 아니라 뛰어난 보온성으로 소녀스러운 감성을 연출한다.

 
 
보령메디앙스의 유아복 브랜드 타티네 쇼콜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바로 송지아 스타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윈터 신제품은 ‘하트 퀸’을 연상시키는 레드 컬러와 하트무늬를 다양하게 믹스 매치하여 동화적이면서도 아기자기한 콘셉트를 연출했다. 윈터룩답게 부드러운 소재의 상하의부터 극세사 안감을 넣어 보온성을 극대화했으며, 디테일한 액세서리에 포인트를 줘 재치있는 디자인을 겸비한 토끼 귀 모자, 양쪽 볼부분을 하트로 장식한 귀달이 니트 모자, 하트 포인트의 미니슈즈 등 귀여운 아이들의 감성을 그대로 자극한다.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오드리 햅번 주연의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1961)’을 테마로 은은한 퍼플과 그레이 컬러에 진주와 리본을 매치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 이하루의 시크한 톰보이 스타일

 
 
타블로·강혜정 부부의 딸 이하루도 보이시한 매력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정형돈이 “딸인 줄 몰랐다”는 발언을 하기도. 이하루는 크레용팝의 ‘빠빠빠’로 아침체조를 했고 개성있고 시크한 성격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시크한 매력뿐 아니라 타블로에게 “아프지마, 아빠 사랑해”라고 말하는 등 사랑과 진심이 담긴 말을 전하며 가슴을 뭉클하게 하게 하는 사랑할 수밖에 없는 아이다.

헤어스타일까지 여자아이답지 않은 짧은 커트로 중성적인 매력을 발산하는 이하루는 분홍색과 캐릭터 의상을 주로 찾는 또래 아이들과 달리 모노톤의 스웨터나 코트로 시크한 톰보이 스타일을 연출한다. 또 이하루는 스트라이프 니트 모자를 주로 착용해 포인트를 주는 것을 좋아한다.

타티네 쇼콜라의 ‘스테디움(STADIUM)’은 남아복 겨울 신제품이지만 중성적인 매력 이하루에게 어울린다. 블루와 그레이 컬러의 줄무늬를 포인트로 하여 세련된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추운 겨울에도 걱정 없도록 보온성이 높은 작은 알갱이의 솜 소재 패딩조끼, 극세사 안감이 전체적으로 들어간 배기팬츠와 니트점퍼, 기모원단에 극세사 안감을 덧댄 멜빵바지 등 찬바람을 막고 체온을 보호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제품들로 구성됐다.

■ 이휘재의 두 아들, 쌍둥이 형제의 겨울철 아이템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이서언, 이서준 쌍둥이 형제도 연일 화제가 된다. 바람둥이 이미지였던 아빠 이휘재가 쌍둥이 아기들을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모습에 새로움을 느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것.

이휘재가 쌍둥이들에게 이유식을 주거나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애용하는 쏘서 제품은 ‘이휘재 쏘서’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휘재의 아들, 두 아들 서언이 서준이에게 딱 맞는 겨울철 제품은 쁘띠엘린 킨더스펠의 기능과 디자인을 내세운 ‘스노우 점퍼’. 보온력과 활동성을 위한 소재, 독특한 디자인을 갖춘 제품이다. 방수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겸비한 원단으로 제작돼, 눈이 스며들 걱정이 없다. 특히, 킨더스펠만의 이국적이고 독특한 동물 캐리터, 꽃 패턴 디자인은 아이의 얼굴을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아직 걷지 못하는 쌍둥이 형제는 베스트를 많이 애용하는데 킨더스펠의 ‘엘핀 웜 베스트’는 난방비 절약을 위해 실내에서 간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이다. 풍성한 안감 털은 아이를 포근하게 감싸주어 더욱 따뜻하게 추운 겨울을 날 수 있다.

겨울철 한파, 유모차 외출 시, 쁘띠엘린의 엘리펀트이어스 ‘듀얼 블랭킷’은 다운필(Downfill)을 충전재로 채택해 보온성이 뛰어나다. 다운필은 오리털의 단점인 냄새와 털 빠짐을 보완한 신소재로서 민감한 피부나 털 알레르기가 있는 아기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고급 엠보싱으로 이뤄진 안감은 미끄럼을 방지한 부드러운 소재로, 포근함을 더해준다.

스타 가족별 개성이 그대로 묻어나는 스타 2세의 패션 스타일을 따라해 올 겨울 내 아이의 패션, 따뜻함뿐 아니라 남다른 센스까지 입혀주는 것은 어떨까.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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