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별 세분화 된 전문가의 학습 지도와 대학생 멘토의 자기주도학습노하우 전수

 
 

[뷰티한국 김일남 객원기자] 학생들에게 겨울방학은 새 학년이 시작되기 전에 새로운 환경에 대비하고 학습계획을 세울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이런 학부모와 학생들의 요구를 반영하여 중앙일보교육법인에서 겨울방학캠프로 자기주도학습 멘토링캠프인 ‘공신캠프’를 실시한다.

공신캠프는 이미 2010년 1기를 시작으로 약 80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신뢰를 쌓고 있는 캠프다. 이번 겨울방학 공신캠프는 기존 공신캠프와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선보인다.

2014년 겨울방학 공신캠프는 학년별로 학습 프로그램을 세분화하여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꼭 맞는 학습법을 배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학년이 올라감에 따라 기존의 공부 방법에 어떤 문제가 있는지 파악해보고,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습관을 잡아 주는 것이 목표다.

중심테마는 학생들의 ‘학습 진단’과 ‘학습 습관’이다. 학습 진단은 전문가 강의와 대학생 멘토의 1:1 멘토링을 통해 학생 스스로가 자신의 학습법에 어떤 문제점이 있는지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한다. 진단 이후 올바른 공부법을 배우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실천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이번 캠프의 최종 목표다.

또한 기존 공신캠프에서 대학생 멘토는 전적으로 학생만을 위한 멘토링을 실시해 학부모들은 캠프기간 동안 아이와의 전화연락을 통해서만 진행내용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2014년 공신캠프는 대학생 멘토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일일보고를 작성하여 캠프기간 동안 내 아이가 어떻게 공부하고 어떻게 발전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이 제대로 된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우기 위해 학부모로서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학부모 대상의 전문가 코칭 강연, 대학생 멘토의 학습 내용 피드백, 활동 결과 보고 등이 바로 그 것.

공신캠프에서 학생들의 활동 시간은 오전 9시00분~오후 10시까지다. 오전에는 배우는 시간(學)을 위주로 실시하며 오후에는 배운 내용을 직접 실습해보는(習)프로그램을 위주로 진행한다.

저녁에는 ‘주제별 대화나누기’ 시간을 가져 강의실에서는 쉽게 꺼낼 수 없었던 학생들의 다양한 고민과 해결방안에 대해 대학생 멘토 및 친구들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공신캠프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참가 가능하다. 기본과정은 12월 30일(월) ~2014년 1월 4일(토)과 2014년 1월 6일(월)~11일(토)까지 5박6일간 총 2회로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경기도 안산)에서 열린다.

과목별로 좀 더 세부적인 학습법을 익히고 완벽하게 마스터하고 싶다면, 12월 30일(월)부터 12박 13일간 진행되는 심화과정에 참가할 수 있다.

중앙일보교육법인 최영민 팀장은 “28기까지 공신캠프를 진행하면서 캠프 참가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학습 관련 캠프에 대한 학부모들의 요청을 수렴, 2014년 겨울방학 공신캠프를 새롭게 변화시키고 기타 유사한 캠프들과 차별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참가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가능하다.

김일남 객원기자 beauty@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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