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샴푸 브랜드 론칭한 바이라 원장 민상

"20년간 쌓은 뷰티 노하우 담은 제품으로 외국 유명 브랜드와 당당히 겨루겠다"

 
 
서울 청담동 고급 헤어샵에서 두피 및 헤어 관리를 받으려면 수십만원의 비용이 든다. 일반 헤어샵도 십여만 원 선, 관리에 필요한 헤어 제품 대부분을 일본 프랑스 등에서 수입하기 때문이다. 일반인에게 만만치 않은 비용이다. 건강한 두피와 좋은 머리결을 위해서는 반드시 관리를 받아야 할까? 그렇지 않다. 제대로 된 샴푸와 트리트먼트를 선택하면 관리 받은 듯 건강한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

20년 경력의 연예인 전문 헤어 디자이너 민상 원장이 바이라 캘러스 인퓨전 샴푸 트리트먼트 제품을 론칭한 이유다. 민상 원장은 "20년 동안 청담동 샵에서 김혜수, 이정재, 현빈 등 많은 연예인과 기업인들의 머리를 담당했다. 직업을 통해 좋은 사람을 만났고, 일에 대한 자부심, 직업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제는 그 사랑을 사회에 되돌려 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민 원장은 20년 동안 헤어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수많은 뷰티 제품을 접했다. 제품 대부분이 천연 성분의 비율이 낮고, 두피와 헤어에 부담을 주는 계면활성제와 실리콘을 주원료로 사용했다. 일반적인 기업에서는 샴푸를 단지 세정제로만 바라보고 있었기 때문이다. 민 원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가 직접 서울화장품 전문 연구원과 손잡고 샴푸 등 헤어 제품을 개발하게 된 이유다.

"샴푸는 단순히 머리카락을 깨끗이 하는 역할만 하지 않는다. 그 이상의 기능이 있다. 샴푸만 잘 사용해도 두피가 관리되고 모발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또한 매일 피부에 닿는 제품이기 때문에 그 원료의 성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민 원장은 1년여 동안 기획하고 연구해 새로운 개념의 헤어 제품을 개발했다. 천연 성분이 원료의 중심으로 사용된 바이라 캘러스 인퓨전 샴푸가 그 결과물이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허브 추출물과 식물성 줄기세포, 식물성 계면활성제 등을 사용했다. 인공 계면활성제와 실리콘은 원료에서 제외했다. 순수 원료의 비율을 높이며 세정용이 아닌 기초 화장품으로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천연 원료를 대대적으로 홍보하는 제품의 성분비는 3~4%밖에 되지 않는다. 바이라 캘러스 인퓨전 샴푸는 약제 및 천연 원료가 10% 이상 들어가 있다. 순수 원가가 타 제품에 비해 10배 이상 높다. 해외의 어떤 명품 제품과 비교해도 제품력이 우수하다."

민 원장은 바이라 캘러스 인퓨전 헤어 제품을 시세이도나 맥처럼 세계적인 아티스트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품력과 기술력 그리고 헤어에 대한 애정으로 이 제품을 가장 대중적이며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우겠다"고 자신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