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시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 유혹

 
 
울산 남구 신정동에 들어서는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이 시세보다 저렴한 분양가로 수요자들에게 다가가면서 높은 계약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월9일부터 1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 결과 계약률이 타입별 85~90%를 돌파했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보기 드문 사례다. 특히 이런 경우는 지방에서 보기는 더욱 힘들다.

이 아파트는 기존 아파트보다 훨씬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면서 분양을 시작할 때부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대명종합건설은 황금입지에 공급되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아파트보다 저렴하게 분양가를 책정했다. 인근 시세가 3.3㎡당 1100만~1300만원(국토해양부 실거래가)수준에 거래가 되고 있다. 그러나 분양가는 기존아파트보다 저렴한 3.3㎡당 최저 954만~최고1049만원 선으로 책정되면서 실수요층을 중심으로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울산 ‘남구 신정동 대명루첸’의 바로 옆으로 흐르는 여천천은 제2의 청계천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곳은 꽃대나루 주막과 자전거길, 산책로, 돋질산 생태탐방로, 습지 등이 조성 된다.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가 있다. 하이마트, 홈플러스, 뉴코아아울렛, 현대백화점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또 울산대공원과 선암호수공원도 가깝고 울산박물관, 울산문화예술회관, 대현체육관, 남구국민체육센터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신정동은 전통적인 명문학군지역으로 손꼽힌다. 학성고와 신정고, 울산여고 등은 전통명문고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입주민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상에는 차의 운행이 불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모든 차들은 지하주차장과 외부도로를 통해서만 운행이 가능해진다.

지상공간을 대부분 녹지화 시키고 각종 테마공원을 조성했다. 이곳에는 다양한 수목과 화초들이 어우러져 있어 입주민들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쉽게 휴식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지상은 1층 전체가 필로티 구조여서 자유로운 보행자 동선이 확보되며 자연과 연계돼 개방감도 높였다. 2층까지의 높이는 6m이며 필로티 높이는 무려 4.5m에 달한다. 필로티가 높아 저층의 프라이버시침해에 대한 염려가 적다.

친환경 아파트답게 에너지절약시스템도 도입됐다. 지하주차장 내에 감지기가 설치 돼 있어 차량출입 및 보행 시 등기구의 밝기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지하주차장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잦은 만큼 전기료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또 세대별로 거실, 주방, 침실에 대기전력 차단시스템을 설치해 불필요한 전력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방별로는 보일러 온도조절기가 설치된다. 일률적으로 방의 온도를 조절하지 않고 개별적으로 적용하므로 가스비절약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공용욕실, 부부욕실 모두 바닥에 난방시설이 설치된다. 일반적으로 욕실난방에 이용되는 라디에이터 난방방식이 아닌 바닥난방방식을 채택했다. 바닥난방방식은 열효율성이 높고 연료비가 적어 훨씬 경제적이다.

새아파트 증후군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한 것도 강점이다. 벽지와 페인트 그리고 바닥재까지 모두 친환경 마감자재를 사용한다. 친환경적인 자재를 이용함으로써 어린 자녀들을 둔 부모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요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층간소음을 방지할 수 있도록 층간소음방지시스템도 마련했다. 바닥과 세대간 경계벽 두께가 약 200mm에 달해 세대와 층간 소음문제가 크게 해결될 전망이다.

현재, 특별 공급 중복청약, 다른 지역 아파트 중복청약, 1,2순위와 3순위 중복청약 등을 이유로 계약이 해지된 일부 세대가 발생했다. 계약해지분과 미계약분 등 잔여가구에 대해서는 12일부터 재분양(선착순 분양)에 들어간다. 중복청약으로 아쉽게 기회를 놓친 일부 청약자들은 선착순분양을 노려볼만하다. 4순위나 선착순 분양은 재당첨제한 규정(1년~5년)을 적용 받지 않으므로 별다른 규제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중도금을 선납하면 3.5%의 할인혜택이 돌아가는데 이는 일반은행예금 4.1%대의 금리효과와 비교된다. 11일 계약이 종료되며, 12일부터 선착순 분양에 돌입하게 된다. (문의 052-256-37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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