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우리나라 대표 민물고기인 잉어는 예로부터 영양가가 풍부해 몸의 기운을 돋게 하는 보양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을 살펴보면 잉어는 맛은 달고 독이 없으며, 주로 황달, 소갈을 치료하고 수종병(몸이 붓는 증상), 각만(다리가 붓는 증상) 등에 쓰며, 기를 내리고 냉기와 오랫동안 낫지 않는 병을 치료한다. 또한 태동과 임산부가 몸이 붓는 증세를 치료하고 유산을 예방한다고 전해진다.

이처럼 잉어는 고단백, 저지방 음식으로 칼슘, 비타민, 아미노산 등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어 예비임산부와 임산부, 모유수유 및 산후조리 중인 여성들에게 좋은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전문가에 따르면 잉어는 오랜시간 푹 고와 진한 육수를 우려내 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요리하는데 있어 정성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음식인 만큼 시중에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즙 형태의 제품들도 많이 판매되고 있다. 건강을 위해 먹는 보양식인 만큼 믿을 수 있는 회사와 식재료를 사용해 만드는지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가운데 국내 자연건강식품 전문업체인 무병장수(대표 정직)가 명인의 정성과 기술력,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만든 잉어즙 ‘황토 잉어곰’으로 오랫동안 여성 소비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 식품은 항생제 없이 황토를 먹여 키운 잉어만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경남 양산 통도사 계곡에 위치한 우정양식장의 토종 참잉어로 청정 1급수의 유수 수조에서 3년간 키우며, 무쇠가마솥에 4시간 이상 계속 저어주면서 고아 만든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곳은 45년간 류도옥 황토명인의 전통적인 양어법으로 양질의 참잉어를 생산하고 있다. 자연상태의 가까운 환경에서 황토로 잉어를 키우는 방법으로 현재 2대 째 운영해 오고 있으며, 대통령훈장 등 각종 수상을 통해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검증 받았다.

또한, 황토 잉어곰은 토종 참잉어 햠량이 96.4%로 한약재를 일체 넣지 않고 잉어와 현미, 찰보리 등 곡물만을 넣어 만들기 때문에 비리지 않고 진한 두유 맛을 내 비위가 약한 사람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 

무병장수 관계자는 “잉어곰을 만드는 잉어는 바로 회로 먹을 수 있을 만큼 깨끗하고 건강한 잉어만을 사용해 만들고 있다”며 “좋은 식재료 사용으로 임신 전, 중, 후 여성들뿐만 아니라 수험생, 회복기 환자 등 기력 보충이 필요한 고객들의 구매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병장수는 연말을 맞아 12월 기획전을 마련했다. 황토 잉어곰 2개 구매 시 ‘몸에 좋은 산수유환’을 증정하는 등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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