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값으로 양대창 즐기기
[뷰티한국 김재환 기자] 저물어가는 2013년 12월 크리스마스, 연말연시 회식, 가족모임, 지인들끼리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강남구 신사동 ‘양대명가 (02-3448-9292)’ 는 두터운 마니아층을 자랑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소 양깃머리와 대창구이 전문점이다.
잡내가 없고 쫄깃쫄깃한 소 양깃머리와 대창을 맛보고 싶다면 양깃머리와 대창구이전문점 ‘양대명가’를 방문하면 된다. 특히 품질이 확실히 보장된 양대창구이를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렇게 맛집으로 인기를 끄는 이유는 바로, 특화된 소스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양대명가’에서는 오랜 연구 끝에 개발한 소스를 양대창에 버무린 후 하루 정도 숙성시켜 골고루 양념이 잘 배도록 하고 있다. 때문에 잡내가 전혀 없고, 식감이 풍부한 진정한 양대창구이를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양깃머리는 소의 위 부위에 위치한다. 정확히 말하면 되새김질을 하는 소는 4개의 위를 갖고 있다. 제1위 반추위. 위의 약 80%를 차지한다. 제2위 벌집위. 벌집 모양을 하고 있다. 제3위 겹주름위. 나뭇잎 모양으로 회색 주름이 있다. 제4위 진위. 여기서 진짜 소화액이 분비된다. 각각에 부르는 또 다른 이름이 있다. 제4위는 막창이다. 돼지와는 다르다. 돼지 막창은 큰창자 부위다. 제3위는 처녑이라 부른다. 제2위는 특별히 불리는 이름이 없다. 제1위, 이게 바로 양인 양깃머리이다.
양깃머리는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부산물 중에서 가장 귀하다. 축사에서 사료를 먹여서 키운 한우 한 마리에서 300~500g, 방목한 외국산 소에서는 700~900g 정도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축사에서 분쇄된 사료를 먹는 소는 되새김질을 강하게 할 일이 없어서 양깃머리의 두께가 얇다고 한다. 반면 방목해서 풀을 뜯어 먹는 뉴질랜드 호주산 소는 한우보다 두께가 2배 정도 돼 부산물의 무게가 많이 나간다. 맛도 다르다. 얇으면 질기고 아삭한 맛이 떨어진다. 한 마리에서 700g이상 나오면 A+급으로 친다.
‘양대명가’ 양은 뉴질랜드산, 대창은 한우의 것을 쓴다. 양대창은 내방부위로 손질과정이 매우 까다로운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러한 손질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잡내가 더욱 나게 된다. 때문에 양대창의 식감을 더욱 높이기 위해서는 특유의 손질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잡내가 없는 쫄깃쫄깃한 양대창을 ‘양대명가’에서 맛볼 수 있다.
‘양대명가’의 차별화된 세트메뉴는 삽겹살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로 특양구이와 한우대창,한우막창을 세트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고, 젊은층에 가장 인기가 있는 세트로 한우대창과 한우막창도 많이 찾는다.
‘양대명가’ 황의환 대표는 “매일매일 공수해온 신선한 재료로 메뉴부터 밑반찬까지 맛있고 정성스럽게 만드는 양대명가에서 상상이상의 질 좋은 음식을 착한가격에 즐겨보세요!“라고 전했다.
김재환기자 vitamin@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