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 해양수산부와 MOU체결

 
 
[뷰티한국 윤지원 기자]지마켓과 옥션을 운영 중인 이베이코리아(사장 변광윤)와 해양수산부(장관 윤진숙)가 20일 오후 세종 청사에서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업무 협약식에는 이베이코리아 변광윤 사장과 해양수산부 윤진숙 장관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다.

이베이코리아와 해양수산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 수산물 판매촉진을 위한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진행, 국내 우수 수산물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선 이베이코리아는 수산물 생산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온라인 소비 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추천한 국내 수산물에 대해 지마켓, 옥션을 통한 다양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수수료 조정 및 할인 쿠폰을 지원하고 신규상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도 지원한다. 또한 수산물 판매자의 교육 및 강의를 통해 품질향상을 위한 노하우도 전수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상품 프로모션 시 기획단계부터 공동 참여하고, 지마켓과 옥션에서 운영중인 프리미엄지역관과 연동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베이코리아 주관 ‘전국 지자체 e-마케팅페어’를 후원하고 자치단체별 온라인 프로모션 시 수산물관련 컨텐츠 활용도 협조할 계획이다.

2014년에는 전통식품, 품질인증, HACCP, 수산물이력제 등 수산물 인증상품 DB를 연동할 계획이다. 국내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진행하는 ‘水요일엔 水산물 먹기’ 캠페인도 공동 진행키로 했다. e-마케팅페어 후원 및 장관상도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이베이코리아와 해양수산부는 올해 진행된 제5회 e-마케팅페어에서 해양수산부 장관상(2점)을 제정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해양수산부 자체쇼핑몰 ‘피쉬세일’이 입점해 200여개의 상품 등록을 마쳤다.

이베이코리아 이주철 제휴사업실 실장은 “지마켓과 옥션은 이번 해양수산부와 업무 협약으로 우리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 및 프로모션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지역 수산물 판매 활성화와 판로확대에 기여하고 소비자에게는 믿을 수 있는 우수한 수산물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지원 기자 alzlxhxh@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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