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신부의 아름다운 뒤태를 만들어 주는 ‘등 관리’

'뒤태까지 예뻐야 진정한 미인이다'

예쁜 얼굴과 아름다운 보디라인은 여자라면 누구나 소망한다. 연예인의 경우 예전에는 연말 시상식이나 화보촬영 시 앞모습을 찍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앞모습보다 뒤태 라인’이라는 말이 신조어가 될 정도로 뒷모습 찍는 것을 많이 보게 된다.

또한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의 경우 신부관리 시 웨딩드레스를 입었을 때 드러나는 드레스라인 때문에 고민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어깨와 목선, 팔뚝이 부각되는 드레스라인에 앞서 꼭 필요한 관리가 바로 등 관리이다.

이처럼 최근 들어 예비신부 뿐 만 아니라 뒷모습 노출이 일반화되면서 이와 관련된 등 관리에도 신경을 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우선 경추와 승모근 그리고 광배근 관리를 추천한다. 경추는 사각근과 흉쇄유돌근이 있어서 등 관리 시 중요한 근육이다. 승모근은 후두골에서 시작하여 양 어깨 뒤와 등 가운데 위치하여 흉추까지 연결돼 길게 내려오는 근육이다. 삼각형의 큰 근육이다. 어깨 뭉침이 심하거나 근육의 수축 시 가장 불룩하게 올라오는 부위이다. 매끈하고 아름다운 뒤태 라인의 등 관리 시 가장 많은 관리가 필요한 근육이라고 할 수 있다.

아름다운 등 라인을 위해서는 광배근의 관리도 중요하다. 광배근은 삼각형 부채모양의 근육이며 등에 넓게 분포되어 있다. 옆구리 비만과도 연결이 되며 천골의 지방과도 관련이 되어 있다.

또 하나 연결된 근육은 팔이다. 팔을 이루고 있는 근육 중 하나인 삼각근과 상완 이두근 관리이다. 삼각근은 팔, 어깨 사용 시 항상 움직이는 근육이며 어깨와 연결되어 아름다운 등 라인을 연결시켜주는 근육이다.

상완 이두근(팔뚝)은 삼각근과 연결되어 매끈한 팔 라인을 이루는 요소이다. 이는 승모근 근육수축 시 동시에 수축이 되기 쉬운 근육으로 뭉친 근육을 이완시키고 림프배농을 촉진시켜 슬림한 팔 라인을 만들 수 있다.

여성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등라인은 보이지 않는 또 하나의 자신감이 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라면 웨딩케어를 통해 웨딩드레스사이로 드러나는 아름다운 드레스라인을 만들어 더욱 눈부신 신부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