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학규 용인시장 휠체어 리프트 작동 (용인시청 사진제공)
▲ 김학규 용인시장 휠체어 리프트 작동 (용인시청 사진제공)

[뷰티한국 김재환 기자] 용인시는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신규 구입한 최신형 셔틀버스 구입 시승식을 6일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승식에서 김학규 용인시장을 비롯해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공무원, 이용 장애인 20여명 등 참가자 전원은 셔틀버스에 탑승하여 복지관에서 둔전리, 유림동, 마평동, 양지면을 거쳐 복지관으로 돌아오는 구간을 달렸다.

김학규 시장은 “최신형 장치를 갖춘 셔틀버스는 3천9백여명의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 회원과 용인시 3만여명 장애인의 안전한 발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이동편의 증진과 복지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인 셔틀버스는 휠체어 리프트 장치와 휠체어 고정 장치, LED 안내판 등 장애인 편의 장비를 갖춘 37인승 대형 승합차로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운행 및 관리한다. 용인시가 1억 2천만 원을 지원하고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두리하나 나눔셋 바자회’를 통해 모금한 후원금 6천만 원을 들여 구입했다. 용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존 정기운행 노선 가운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지역 위주로 노선을 조정해 용인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노선을 조정했으며 1일 2회 운행한다.

김재환 기자 vitamin@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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