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여대생 패션 연출법
아이스타일24 채명희 MD는"대학 초년생은 풋풋함을 살리되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연출이 잘 어울린다. 자유분방하고 편한 패션으로 꾸밀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여학생의 새내기 패션으로 빠져서는 안될 옷이 바로 야상점퍼다. 활동적인 여대생 스타일을 표현할 수 있다. 캐주얼한 멋을 살리기에도 좋다. 쿠아의 인조 퍼가 장식된 야상 사파리는 몸판의 라이너와 한데 꾸며진 세트의 구성이다. 퍼를 떼였다 붙였다 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보온성이 좋은 만큼 안에 입는 옷은 추위를 막기 위한 니트 소재의 원피스나 목을 감싸는 터틀넥으로 입는다. 레깅스를 신으면 세련된 느낌을 강조할 수 있다.
하의는 화사한 색상의 레깅스로 매치한다. 브라운, 캐멀, 와인 등의 색과, 도트 무늬 등 다양한 패턴의 레깅스가 잘 어울린다. 기모가 들어간 레깅스는 보온성도 좋아 팬츠 대신 하의로 선택, 착용해도 된다. ab plus by ab.f.z은 나염 기모 레깅스에 후드 티셔츠, 맨투맨 티셔츠, 롱니트 원피스와 입으면 멋스럽다.
성숙함을 보여주고 싶다면 단아한 원피스를 입는다. 투버튼이나 피코트 재킷은 조숙하고 여성스럽게 보일 수 있다. Ab.Plus의 투버튼 테일러드 카라 코트는 심플한 스탠드 카라에 투버튼 디테일과 어깨에 살짝 들어간 패드와 절개 라인이 라인을 살려준다. 기장은 엉덩이를 덮어주고 데님, 원피스, 부츠 등과 멋스럽게 입을 수 있다. 풋풋한 멋을 연출하려면 자칫 무거워 보일 수 있으므로 단색의 원피스나 체크, 도트 무늬의 화사한 패턴 등이 장식된 옷을 입는다. 스커트, 레깅스나 스타킹도 같은 블랙으로 매치해 마무리한다.
모리스커밍홈의 체크패턴원피스 소재는 부드러운 안감을 사용, 편안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체크 무늬의 직조감이 살아있어 클래식한 느낌을 풍긴다. 셔링 장식이 포인트로 보다 여성스러움을 표현하는데 좋은 아이템이다. 네크라인의 레더 배색이 정갈하고 깔끔한 멋을 나타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