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출전국 국가별 대표 브랜드 제품으로 여름 피부 관리하기

 
 
2012년 런던 올림픽이 드디어 시작됐다.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 등 총 205개국이 참여하는 전 세계 축제인 만큼 모든 이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올림픽 기간에 맞춰 각 유통에서도 올림픽 마케팅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

이 중 화장품 업계에서는 올림픽 주요 참가국을 기준으로 각 나라별 브랜드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금메달리스트로 뽑아봤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브랜드에서 히트 아이템으로 뽑힌 만큼 꾸준히 인기를 얻은 스테디셀러 제품들.

이 제품들로 그 어느 때 보다 더운 올 해 여름 자외선과 냉방으로 지친 피부를 달래주고, 특히 이번 올림픽이 우리나라와 시차가 큰 런던에서 개최하기에 무리하게 밤에도 경기를 시청하는 경우가 많아져 더더욱 피부는 푸석푸석해지고 생기를 잃기 쉽다. 이러한 때 진정 및 보습 제품으로 꾸준히 관리해줘야 여름철 건강한 피부로 거듭날 수 있다.

 
 
@ 프랑스
프랑스는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여자농구, 여자축구 등에서 금메달을 노리는 우먼파워 강국이다. 우리에게 알려진 대표적인 화장품 브랜드들은 청정지역을 기반으로 한 유기농 브랜드가 대표적이다.

 
 
멜비타의 ‘아르간 뷰티 오일’은 멜비타의 대표 베스트셀러로, 모로코의 에사우리아 지역에서 수확한 100% 천연유기농 아르간 추출물로, 피부 산화 작용을 방지해주는 비타민E와 오메가6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 피부 보습은 물론, 피부 보호 효과, 재생 효과, 활력 부여가 뛰어나서 얼굴은 물론 손, 발, 모발 등 모든 신체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특히, 휴대와 사용이 간편한 롤온 타입 과. 점보사이즈 200ml( 9월 출시예정)로도 선보여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록시땅의 ‘이모르뗄 크림 마스크’는 풍부한 버터 타입의 질감의 제품으로 지중해 연안의 코르시카섬에서 재배되는 유기농 이모르뗄 에센셜 오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여름 날씨와 스트레스로 지친 피부에 좋은 집중 영양공급 수면마스크이다.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A와 비타민 E가 노화 방지 효과를 부여하며, 라이스 펩타이즈 성분이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재생시켜 숙면을 취한 것처럼 안색을 환하고 고르게 만들어 준다.

 
 
@ 영국
개최국 영국은 화려한 개막식을 통해 문화강국임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 강국답게 화려한 선수들 등장으로 전 세계인들의 시선을 또한 모으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선보이고 있는 영국 화장품 브랜드들은 영국 자연을 닮은 식물 성분의 제품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더바디샵의 ‘비타민 E 훼이셜 오일’은 건조하고 푸석푸석한 피부를 자연스럽게 빛나는 윤광 피부로 가꾸어 주는 아로마틱한 향의 모이스처라이징 오일이다. 필수 지방산이 풍부한 커뮤니티 트레이드 된 소야 오일이 피부 보습막을 강화해주어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지켜준다. 식물 성분과 에센셜 오일이 혼합되어 보습을 도와주며 피부에 영양을 공급하고 마사지 오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러쉬의 ‘스킨 드링크’는 알로에 함유로 수분을 공급해주고, 참깨오일과 아보카도가 가득해 수분 증발을 막아준다. 또한 장미와 참깨의 향이 섞여 독특한 향을 부여하고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로 가꾸어 준다.

 
 
@ 대한민국
아시아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은 사격, 양궁에서 이미 금메달 소식을 전해오고 있다. 온 국민이 염원하는 축구에서도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대하며, 최근 뷰티 한류를 이끄는 코스메틱 브랜드로 대표 제품을 소개해본다.

 
 
라네즈의 ‘워터뱅크 젤크림’은 끈적임 없이 산뜻한 사용감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 진정효과를 제공하며 피부 턴 오버에 도움을 주는 미네랄 워터와 수분 순환을 도와주는 워터펌프 시스템 성분이 함유되어 피부 수분을 지켜준다.

 
 
더샘의 ‘젬 미라클 제이드 아쿠아 래디언스 크림’은 세계유일의 연옥이 생성되는 춘천 백옥동굴의 옥과 옥정수를 사용한 수분 라인이라는 점이 큰 특징이다. 특히 지속적으로 최적의 수분을 공급하는 수분 크림으로 옥정수와 피부 보호막 성분인 세라마이드의 이중 보호막으로 수분 손실을 최소화 해준다. 가볍고 청량한 느낌의 젤 타입 제품으로 피부에 쿨링 효과를 주어 여름철 피부에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 미국
종합순위에서 1, 2위를 다투는 미국은 수영부분에서 압도적인 선두이다. 남자농구, 육상 등 볼거리 많은 스포츠를 선사하는 미국은 우리에게 친숙한 화장품 브랜드가 많다.

 
 
뉴트로지나의 ‘하이드레이팅 젤’은 뉴트로지나만의 독자적 기술인 ‘프로그레시브 릴리즈 시스템으로 수분을 가득 머금은 워터 스펀지처럼 피부가 건조 할 때마다 점진적으로 수분을 공급하여 피부 속 수분 레벨을 200% 충천 시켜주는 젤 타입 수분크림이다. 또한 피부 본연의 수분 보유력을 강화시켜 주어 하루 종일 수분으로 차오르는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주는 것이 특징.

 
 
크리니크 ‘모이스춰 써지’는 알로에에서 추출한 활성 수분을 함유해 24시간 동안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손상된 보습막을 개선 및 강화시켜 주고 올리브 스쿠알란 에센스 성분이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촉촉하면서도 영양감이 느껴지는 에센스 수분크림이다.

 
 
@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 일본은 항상 우리에게 라이벌과 같은 존재인데, 이번에도 메달 경쟁을 끝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특히 축구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여줘 새로운 우승후보로 주목 받고 있다. 일본 화장품은 최근 아이디어 상품, 메이크업아티스트 브랜드 등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

 
 
가네보 임프레스의 ‘IC WT 화이트 피트 마스크 3D’는 젤 타입의 에센스가 피부에 닿자마자 로션 타입으로 변하면서 빠르게 흡수되는 시트 마스크다. 피부 수분 순환을 도와주는 두유 발효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각질층에 수분 보유량을 높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얼굴 라인과 굴곡에 딱 맞게 디자인한 3D 입체형 시트를 도입해 단 10분만에 빠른 수분 보충이 가능하다.

 
 
RMK의 ‘후르츠 배리어 크림’은 과일 엑기스를 듬뿍 함유한 젤 타입의 수분 크림으로 건조한 피부에 촉촉함을 전달하여 피부 본연의 수분 장벽을 강화해준다. 또한, 그레이 후르츠와 프룬, 오렌지의 상쾌한 향이 지친 마음을 평온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 특징이다.

# 올림픽 관전 뷰티 Tip

올림픽 새벽 경기 관람으로 지친 피부, 보습제품으로 달래주기

낮 동안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이 빠져나가 거칠어지기 쉽고 심할 경우 피부가 화끈거리기도 한다. 이런 상태에서 피부도 밤에는 휴식을 취해야 하는데, 그렇다고 4년에 한 번 돌아오는 올림픽 경기를 놓치기도 아까운 상태. 이럴 때는 보습력이 우수한 제품으로 나이트 케어를 해주면 보다 상쾌한 피부로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

1. 경기 관람하면서 보습오일로 마사지 해주기
경기를 관람하면서 노는 손을 활용해보자. 짧은 3분 투자로 달라진 얼굴을 다음날 아침 확인할 수 있다. 마사지를 하면서 가장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보습제품으로는 오일이 단연 뛰어나다. 모이스처라이져와 섞어서, 얼굴 전체 혹은 건조한 부분을 중심으로 부드럽게 마사지 하듯이 발라주면 피부의 유수분 보호막을 회복시켜주고 지친 피부에 영양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

2. 스킨으로 촉촉한 피부 유지
피부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상태에서는 수분을 즉각적으로 보충하고 진정시키는 것이 좋다. 미스트를 사용하거나 집에서 쓰고 있는 스킨을 화장솜에 듬뿍 묻혀 10~15분간 얼굴에 올려놓으면 촉촉하고 진정된 피부를 느낄 수 있다.

3. 다음날 아침 메이크업 시 수분공급 충분히
다음날 아침 메이크업 할 때에는 수분 공급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건조해진 피부에 예전처럼 그대로 화장을 했다면 몰라보게 생긴 잔주름과 푸석푸석함에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이럴 때는 기초화장 단계에서 충분한 보습이 가능한 젤 타입의 크림을 사용하면 좋다.

<도움말 = 멜비타>

신원경 기자 lovesleep28@beautyhankook.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