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샘플이 1위, 피부 트러블, 스킨케어 제품에 큰 관심

 
 
오는 8월23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대의 육아용품 전시회 ‘제 22회 코엑스 베이비페어’가 개최된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가장 큰 육아용품 박람회로 많은 기업들이 홍보와 제품 체험의 장으로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국내 대표 유제품 기업 매일유업과 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 역시 동반참여 예정인데 이 두 기업은 엄마들이 원하는 바를 행사에 최대한 반영,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전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간장맘들의 속마음' 무료 샘플!
매일유업과 제로투세븐은 제로투세븐닷컴 회원 968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에서 베이비페어 방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36%가 ‘직접 보고 체험한 후 구매할 수 있어서’를 답해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육아 정보의 습득’은 29.4%로 뒤를 이었다. 실속을 따지는 간장맘(실속을 중시하고 발품과 정보력을 활용해 남보다 저렴하게 구매하는 여성을 뜻하는 간장녀와 엄마(Mom)의 합성어)들이 베이비페어에서 직접 발품을 팔아 아이를 위한 제품 체험 후 정보를 얻고 구매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베이비 스킨케어 제품에 관심 많아요~
베이비페어에서 가장 구매하고 싶은 제품으로는 응답자의 33%가 ‘스킨케어' 제품을 꼽았다. 이는 최근 먹거리, 환경문제 등으로 인해 건조증, 아토피 등 아기들의 피부 트러블이 심각해지면서 엄마들의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매일유업과 제로투세븐 브랜드 중 가장 관심있는 브랜드로 응답자의 34.4%의 선택을 받은 유아 한방스킨케어 ‘궁중비책’이 1위에 오른 것도 이를 증명하는 셈.

엄마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이벤트 종류는 1위가 ‘무료 샘플 증정’, 2위는 ‘평소 갖고 싶었던 제품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궁중비책 브랜드 매니저 한창희 팀장은 “엄마들이 가장 선호하고 필요로 하는 스킨케어 제품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갖고 싶은 궁중비책 제품을 ‘소망카드’에 적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해당 제품을 증정하고 쿠폰을 가지고 부스를 방문하는 엄마들에게 ‘궁중비책 효 72’ 여행용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라고 행사 계획을 밝혔다.

한편 궁중비책은 별도 설문을 통해 선택된 ‘궁중비책 BEST 5’를 특별구성해 판매할 방침이다. 궁중비책 BEST 5는 샴푸&바스, 카밍바스파우더(입욕제), 로션, 다이애퍼 크림, 스타치 콤팩트파우더가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