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하는 가전제품으로 에너지도 절약, 가계도 절약!

8월22일은 에너지 전문 비정부기구(NGO) 연대기구인 에너지시민연대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한 에너지의 날이다. 에너지 절약은 특정한 날에만 진행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생활에서 실천해야 한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은 다양한데 가장 먼저 전력을 아껴보면 어떨까? 우리나라의 전력사용은 매년 급증하고 있고 올해는 전기요금 인상도 예고돼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가전제품들은 저마다 다양한 절전 방식을 채택해 에너지와 가계부 절약을 동시에 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에너지도 아끼고, 가계부도 줄이고!

 
 
지멘스 청소기 ‘그린 파워 에디션’은 지멘스만의 특허 기술인 ‘컴프레셔 테크놀로지’를 탑재해 2400W의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하면서도 소비전력은 50% 수준인 1200W정도만 사용하는 절전 기능이 뛰어난 청소기다. 강력한 모터가 미세 먼지는 물론, 애견의 털, 박테리아, 먼지 냄새까지 완벽히 제거하면서도 전력은 동급대비 50% 수준이기 때문에 높은 에너지 효율과 탁월한 성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냉장고도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하기 위해 전기를 항상 켜두는 가전이다. LG전자 스마트 냉장고는 리니어 컴프레서 기술로 최소 에너지만을 사용하는 친환경 냉장고다. 스마트 절전 시스템이 전기요금 정보를 이용해 전기료가 많이 나오는 시간대에 스스로 절전 운전을 할 수 있다. 발열량이 적은 LED 조명이라 에너지 효율이 8배 좋다.

웅진코웨이에서는 에너지 사용량을 85% 절감한 ‘한뼘 정수기’를 출시했다. 사이즈를 줄이기 위해 저장탱크, 온수탱크를 없애는 대신 순간 온수가열 시스템으로 특수배합소개로 코팅된 열판에 전압을 가해 순간적으로 온수를 생성해 온수 탱크에서 사용되던 에너지를 절감한다. 정수기 사이즈는 줄어들고 절전형 제품이라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사무실에서도 실천하는 에너지 절약

 
 
프린터는 불필요한 전력사용이 많은 제품 중 하나이다. 이런 프린터에도 최근 전력사용을 최소화하려는 바람이 불고 있다. HP의 오피스젯 프로 8600 e-복합기와 레이저젯 프로 CP1025nw의 ‘자동 온오프’ 기능은 전원을 켜지 않아도 스스로 전원을 공급해 출력을 진행하고 출력이 끝나면 전원을 차단해 일반 대기모드보다 에너지를 1/3 줄일 수 있다.

 
 
태양광 충전 기능을 갖춰 전기사용 자체를 절약하는 제품들도 있다. 삼성전자의 미니 노트북 ‘삼성 센스 NC 215’는 커버에 솔라 패널을 장착해 햇빛 아래에서 자동으로 충전할 수 있다. 정오의 태양광(약 87,000 LUX)에 2시간 노출하면 1시간 가량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의 무선 솔라 키보드 K750도 빛이 있는 곳이라면 실내 외 어디서든 자체 충전이 가능해 배터리나 충전용 케이블이 필요 없다.

㈜화인어프라이언스의 한해진 유통영업팀장은 “절전 제품들을 사용하면 탄소배출을 최소화하고 에너지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와 회사에 실질적으로 비용절감이라는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며 “에너지의 날을 맞이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머그컵 사용하기와 같은 생활형 습관들의 실천과 함께 물건을 구입할 때 에너지 절약이 되는 제품들을 선택한다면 에너지 절약은 물론 가계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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