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저씨’에 이어 ‘이웃사람’까지 접수
특히 이 영화에서 1인 2역을 소화해내며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13살 김새론 양이 새롭게 흥행 퀸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웃사람’은 이웃에 살고 있는 살인마라는 섬뜩한 설정과 그를 의심하는 이웃사람들 간의 긴장감 넘치는 스릴러를 다룬 작품으로, 김새론은 지키지 못한 소녀 여선과 지켜야만 하는 소녀 수연 역의 1인 2역을 소화해냈다.
지난 2010년 47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아저씨’에 이어 이번 ‘이웃사람’까지 두 작품 모두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라는, 흥행에 있어 다소 취약한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루고 있는 데에는 김새론의 연기력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
뿐만 아니라 언론시사회 이후 영화 담당 기자들은 김새론에게 여우조연상을 노려보아도 좋을 것이라며 뜨거운 호평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새로운 흥행 퀸으로 떠오른 김새론의 활약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는 영화 ‘이웃사람’은 오감을 자극하는 서스펜스 스릴러로 극장가에 새로운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김수진 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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