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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내부 언론 ‘김정은’ 언급·찬양 본격화《민주조선》22일 사설통해 ‘우리 삶의 전부’ ‘위대한 태양’

 
<민주조선>이 22일 사설(제목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혁명생애는 영원불멸할 것이다’)을 통해 “에이는 듯 한 크나큰 상실의 아픔을 당하였으나 위대한 김정은동지를 모시였기에 결연히 일떠서고 있다”는 등 김정은에 대해 본격적으로 언급하기 시작했다.

사망일 이후 네다섯 번 언급된 것에 비해 이날 사설에는 20차례 넘게 다뤄졌다. 찬양의 수위도 더 높아졌다.

원고지 약 80매정도 분량의 이날 사설에는 김일성, 김정일에 대한 업적을 소개하고, 그들의 업적을 잇기에 김정은이 ‘결정적 담보’가 될 거라는 내용으로 대부분의 지면을 채웠다. 
“경애하는 김정일동지께서는 비록 애석하게도 우리의 곁을 떠나시였지만 이 세상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가장 고귀한 계승의 담보를 마련해주시였다. 존경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주체혁명위업계승의 위대한 중임을 맡아 수행할 수 있도록 하신 것은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이룩하신 최대의 공적이고 우리가 받아 안은 최상의 특전이다.”

김정은을 ‘우리의 운명’ ‘우리 삶의 전부’ ‘위대한 태양’에 빗댄 이 사설은 “존경하는 김정은동지의 령도따라 필승의 기상을 떨치며 대고조진군을 더욱 힘있게 다그쳐나감으로써 위대한 수령님의 존함으로 빛나는 김일성조선을 주체의 사회주의강성국가로 기어이 일떠세워야 한다”고 선동했다.

대외적 언론인 <로동신문>과는 달리 <민주조선>은 북한 내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범진  poemge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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