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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선교 사역자들에게 분별력과 담대함을 주시도록2월 2일(화) [종교 영역] PN4N 매일민족중보

북한 조평통 선전 매체인 ‘우리민족끼리TV’는 지난 1월 26일 '반공화국 인권모략책동의 진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억류중인 김국기 선교사를 등장시켜 중국의 대북 선교단체 활동과 일부 탈북자들의 교회 간증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누가 봐도 거짓인터뷰인데요. 저는 그 분의 모습 속에서 ‘많은 고초와 고문을 당했겠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상심리 전문가들에 의하면 쉬지 않고 시선을 어디 둘지 몰라 하는 모습은 불안함을 역력히 드러내 주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북한의 강압과 탄압이 어느 정도인지 오히려 전 이 인터뷰에서 느껴지고 매우 불쌍하게 생각되었습니다. 입으로는 교회와 북한선교단체를 헐뜯고 본인이 목사를 가장한 간첩이라고 말하고 있었지만, 눈으로는 살려달라고 호소하는 것 같았습니다.

<일요시사>라는 기사를 보니 대북선교를 하면서 많이 속는다고 합니다. 공작원들은 장사꾼으로 가장하고 함께 성경, 예배, 종교 활동을 하며 몇 년간 의식주를 제공받습니다. 북한은 평상시 선교사를 물질의 통로로 이용합니다. 그러다가 정치적 이슈가 필요하면 유인을 해서 간첩으로 만든다고 합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북한 안에 있는 주요 결정권자와 연결되게 되었는데, 같이 북으로 들어가서 만나보지 않겠는가. 지하교회를 활성화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는 말로 유인한다고 합니다. 제3국에서 대북선교를 하는 선교사들은 납북 위험, 보위부의 보복, 공안 감시 등 큰 위험에 늘 노출된 상황이라고 합니다.

   
▲ 북한에 억류중인 김국기 선교사

지금 북한에 억류된 선교사들이 판단의 오류로 북한에 들어가 또 두려움 가운데 거짓자백을 했지만, 누가 이분들에게 돌을 던질 수 있겠습니까? 주님을 부인한 베드로처럼 현재 부인할 수밖에 없는 그들의 마음도 매우 힘들 것입니다. 주님,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시고, 생명을 보호하여 주시며, 풀려나 가족에게로 돌아올 수 있게 하소서.

지금도 북한과 중국을 오가며 선교하시는 선교사님들에게 비둘기처럼 순결하나 뱀처럼 지혜로운 분별력을 부어주소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마음의 긴장을 풀지 않고 신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육체는 죽일 수 있으나 몸과 마음을 죽이지 못하는 하나님을 더 두려워하라는 말씀을 붙들고 담대하게 하소서.

영역: 종교 영역
제공: 박윤영 자매(PLTS 3기)

북한과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네트워크(www.pn4n.org) 제공

박윤영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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