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미용예술학 첫 석좌교수 탄생

 
   
▲ 서경대 석좌교수 K&I(주)의 전익관 회장
 
 
헤어에센스의 세계적인 지존 ‘실크테라피’ 브랜드의 국내 공식 판매원인 K&I(주)의 전익관 회장이 국내 최초의 미용예술학 석좌교수로 지난 9월 4일부터 서경대 미용예술학 박사과정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측은 실전 테크닉 및 모발학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해왔던 현재까지의 미용예술학 교육과정에 대해 “성공적인 헤어살롱 경영을 위해서는 반드시 기술과 경영의 분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해 온 전익관 회장이 서경대학교에 제공한 BMS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적인 살롱경영 노하우를 체계화하고 이를 많은 대학교에 확산시킴으로써, 전문화된 살롱경영 과정에 대한 목마름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용 경영 매뉴얼’(BMS, Beauty Management Solution)이라는 교과목으로 2학기 중 매주 화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강의는 서경대학교 미용예술대학원 박사과정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강의 내용은, 헤어 살롱 경영에 있어 가장 중요한 5가지 원칙과 미용실의 마케팅. 재정관리, 운영과 관리 등의 내용을 체계화하여 맞춤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미용실 경영의 성공을 이끌고 나아가 미용계의 발전을 도모하도록 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다.

K&I㈜와 서경대학교는 이와 동시에 미용경영 매뉴얼(BMS, Beauty Management Solution)에 대한 기술가치평가 보고서를 서경대 미용예술학과 측에 제공하고, 미용경영의 발전을 추진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이에 따라 양측은 미용경영정보, 미용기술 및 노하우를 상호 교환하고 인적 자원을 교류하거나 교육하며,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양측의 미용 현안 및 관련 도서와 자료조사를 공유하며 미용경영 매뉴얼의 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에 매진하는 등 관련 업무에 적극 협조해나갈 예정이다. K&I(주)가 서경대학교에 제공하는 BMS 프로그램은 단순한 경영학에 기초를 둔 프로그램이 아닌, 헤어살롱의 중심에서 탄생한 프로그램이라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제휴 및 석좌교수 임용에 대해 전익관 회장은 “미용계의 궁극적인 발전을 위해 대학 기관에서 헤어스타일리스트만을 양성할 것이 아니라 필수적으로 살롱을 관리하거나 운영할 수 있는 경영자를 양성하는 BMS 프로그램의 정착을 통해, 미용산업 전체의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 즉, 지식가치를 전달하고 미용업계를 발전하게 하는 핵심과제가 교육과 학문으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가능성을 대학과 교육계가 인정하고 K&I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며 이를 통해 국내 미용산업이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I㈜는 지난 10여 년간 국내 헤어 살롱 원장들에게, ‘미용경영대학원 및 마케팅 포럼’ 등의 미용 경영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이를 통해 많은 헤어살롱들이 多점포 경영으로 팽창 및 성장해왔으며 서경대학교의 전익관 회장 석좌 교수 임용 및 K&I㈜와의 전략적 제휴 체결은, 많은 미용인들에게 미용 살롱을 체계적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미용업계의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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