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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희년) 정신이 더욱 확산되게 하소서4월 2일(토) [종교 영역] PN4N 매일민족중보

4월 1일(금)에 대전 늘사랑교회(정승룡 목사)에서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제9차 통일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쥬빌리는 매년 봄과 가을에 워크숍을 열어 참여단체와 지역모임이 함께 모여 서로 교제하고, 쥬빌리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결정하고, 협조사항을 청취하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교회 통일목회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송원근 목사(자연빛교회 담임)가 발제를 하고, 하광민 목사(생명나래교회 담임), 이수봉 목사(기독교북한선교회 사무총장), 이빌립 목사(통일소망선교회 대표)가 토론을 했습니다. 통일목회는 이제 교회의 규모나 나이와 상관없이 마땅히 감당해야할 분단조국의 상황 속에 있는 한국교회의 목회 패러다임의 본질이 되어야 함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쥬빌리 사무총장인 이관우 목사(CCC 통일연구소장)의 “2016 쥬빌리 코리아 기도큰모임 및 청년통일 컨퍼런스” 발제와 춘천 쥬빌리 대표인 이병철 목사(주향교회 담임)의 “다음세대를 통일코리아의 주역으로 세우라”는 주제가 이어졌습니다. 모든 발제들이 다 의미 있고, 소망을 주는 것이었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워크숍에서 이상숙 상임위원장님의 인사말이 가장 깊이 마음에 남았습니다.

이상숙 상임위원장님은 86세의 연세에도 불구하고 어떤 젊은이들보다 열정을 가지고 통일을 위해 기도하며, 오래전부터 통일사역자들을 영적으로, 재정적으로 뒷받침함으로써 한국교회 통일의 어머니로 인정받고 계신 분입니다. 한주도 거르지 않고 쥬빌리 서울목요모임에서 민족중보기도의 자리를 지키고 계십니다. 그 인사말의 일부를 나눕니다.

“나라와 민족문제에 관한 한, 쥬빌리는 특별히 하나님과 소통하는 사람들이다. 직면한 일들을 기도로 아뢰고, 주님이 뜻하시는 바를 공동체가 공유하며 나팔을 불어서 온 민족에게 알리는 것이다. 쥬빌리의 목표는 조금도 흔들림이 없는 통일국가를 이루는 것으로, 세계가 존경하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왕 같은 제사장의 나라를 지향하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우리는 높은 자리에 올라갈 필요도 없고, 골방이나 어디라도 엎드릴 자리가 있으면 족하며, 함께 감당해야하는 이들이 잠자면 깨우고, 넘어지면 일으켜 업고 함께 가고자 한다. 지금이 바로 눈과 귀를 집중해서 그 분이 보여주시는 역사적인 로드맵을 주목할 때라고 보고 있다.”

쥬빌리는 특정한 단체라기보다는 희년의 정신을 확산하는 보편적인 북한통일기도운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희년이 선포되면 자기의 것을 다 내어놓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듯이,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며, 기득권과 자기 이름과 이익을 내려놓고 온전히 하나 됨을 통해 한민족을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쥬빌리 정신이 한국 방방곡곡에 확산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이것이 한국교회가 사는 길이라고 믿기 때문입니다.

   
▲ 쥬빌리 워크숍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이상숙 상임위원장

창조주 하나님 아버지, 모든 나라와 민족을 초월하여 인류를 사랑하시고, 그들을 돌보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하나님을 경외함이 온 땅에 가득한 그날을 속히 보게 하소서. 특히 한반도를 고난 가운데 연단시키시고, 열방 구원을 위한 도구로 사용하시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뜻이 더욱 분명하게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하소서.

2011년 3월, 교단과 교파, 단체를 초월하여 복음적 통일을 위해 함께 모여 기도하게 하시려고 세우신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를 축복하여 주소서. 이상숙 상임위원장님을 비롯하여 국내 12개, 국외 12개 지역에서 희년의 정신을 공유하며 기도하는 쥬빌리언들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어주소서. 더 많은 지역에서 이렇게 기도하는 모임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깨어나 통일목회를 시작하게 하소서.

영역: 종교 영역
제공: 오성훈 목사(PN4N 대표)

북한과 열방을 위한 중보기도네트워크(www.pn4n.org) 제공

오성훈  @pn4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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