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성 뷰덱스 운영총괄부위원장

 
 
“돈 되는 박람회를 만들겠다”

오는 10월12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경기도 주최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뷰티디자인엑스포(KOREA BEAUTY DESIGN EXPO 2012/ BEAUDEX 2012/ 이하 뷰덱스)’ 운영총괄부위원장을 맡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 중인 김덕성 한국미용산업협회장은 뷰덱스를 돈 되는 박람회로 운영해 갈 뜻을 밝혔다.

형식적인 보여주기식 박람회가 아니라 실제 참여 기업들이 실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박람회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김 부위원장은 “세계 각국을 돌아보면 그 나라를 대표하는 뷰티 관련 박람회가 하나 이상씩 있다”면서 “대한민국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뷰티 관련 박람회가 필요하고, 이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참가 업체들이 실질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는 행사가 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3회부터 참여하기 시작한 뷰덱스에서 보여주기식 행사가 아닌 참가 업체들의 실익을 최대한 끌어 올리는데 집중해 왔다.

올해 역시 전문 전시전문대행업체를 선정하여 지난해 부진했던 산업관 및 해외기업관 등을 강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구매 가능한 해외 바이어들을 대거 초청했다.

이에 따라 올해 박람회에는 중국과 대만, 홍콩 등의 유력 해외 바이어 350여명이 뷰덱스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참가 부스 업체들도 지난해 100여개에서 올해 250여개로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알찬 행사를 위해 뷰덱스 전시장에 비즈니스관을 구성해 국내 우수 뷰티제품 기업과 해외 바이어들과의 매칭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며 뷰티체험관을 통해 실제 체험 기회도 확대한다.

뿐만 아니라 각 분야별 콘테스트를 개최하고 대학 졸업작품 발표회 등 미래 성장 동력인 인재 발굴에 기회를 제공하며, ‘뷰티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 및 발전개선방안’이란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학술 행사도 마련됐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3회 대회는 관주도의 행사를 민간주도의 행사로 정착시킨 한해 였다면 올해는 글로벌 행사로 가기 위한 초석”이라면서 “지난해 가시적인 성과가 있었던 만큼, 보다 집중도를 높인 올해는 더욱 큰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뷰티산업은 대한민국 경제 진흥을 위한 차세대 미래성장 동력 산업”이라면서 “앞으로 뷰덱스를 대한민국 뷰티 산업 발전을 위한 뷰티인 모두의 축제이자 세계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대한민국 대표 박람회로 육성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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