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과 섹시함을 넘나드는 페이스오프 메이크업 노하우 공개
최근에는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다섯손가락’을 통해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을, 가요계에서는 절제된 섹시미로 시선을 압도하며 카멜레온 같은 여자로 주목 받고 있다.
이해인의 메이크업을 담당하는 프리미엄 뷰티 살롱 마끼에 주혜민 원장은 “이해인은 이목구비가 뚜렷해 아이라인 하나를 그리는 방식에 따라 여러 가지 이미지 변신이 가능하다. 아이라인 끝을 살짝 내려 그리면 강아지 같은 부드러운 이미지를, 눈꼬리를 1/3 길게 빼서 올려 그리면 섹시한 고양이 같은 이미지를 표현할 수 있다”고 전한다.
주혜민 원장의 도움으로 이미지를 변신시킬 수 있는 페이스오프 메이크업 노하우에 대해 알아봤다.
# 드라마 속 ‘하소율’ 글로시한 피부에 오렌지 틴트 제품으로 발랄하게
SBS 주말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 이해인은 내추럴한 메이크업으로 발랄한 배역의 하소율 역을 소화하고 있다. 마끼에 주혜민 원장은 “드라마 속 하소율의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피부는 투명하고 깨끗하게 표현하고, 립과 치크는 오렌지 컬러를 사용해 포인트를 줬다”고 전한다.
에스쁘아의 립스틱 노웨어 OR401은 한번의 터치만으로 마치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듯 무게감 없이 입술 위에 얇고 가볍게 밀착되는 립스틱이다. 2012 얼루어 뷰티어워드를 수상했으며, KBS 드라마 ‘착한 남자’에서 열연 중인 배우 박시연 립스틱으로도 유명하다.
에스쁘아의 패뷸러스 블러시 펑키컬러는 자연스러운 윤기와 화사한 컬러로 본연의 혈색을 표현해주는 원컬러 블러시다. 세범 컨트롤 파우더를 함유해 땀과 피지에도 변함 없이 화사하고 선명한 컬러를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며, 최적의 오일 바인더 배합을 통해 가루날림 없이 자연스럽게 밀착된다.
# 걸그룹 ‘갱키즈 해인’ 브라운 섀도와 블랙 아이라이너로 한껏 섹시미 강조
무대 위의 갱키즈 ‘해인’은 드라마 ‘다섯손가락’에서의 내추럴한 메이크업과는 대조되는 메이크업으로 시크하고 섹시한 이미지를 발산하고 있다. 어두운 컬러의 아이섀도로 강한 이미지를 주기 보다는, 살구·브라운 계열의 섀도를 눈두덩이에 펴 발라 눈 주위를 화사하게 하고, 젤 타입의 블랙 아이라이너로 또렷한 눈매를 강조해 도회적이면서 세련된 느낌을 표현했다.
쏘내추럴의 롱 듀레이션 젤 아이라이너는 부드러운 발림성으로 속눈썹 사이사이까지 꼼꼼히 채워 정교하고 세련된 아이라인을 완성시켜 주는 제품이다. 번짐과 가루 날림 없이 깔끔하게 오래 지속시켜주며, 브러시로 농도와 굵기를 조절하는 젤 타입으로 되어있어 메이크업 초보자도 손쉽게 섹시한 고양이 눈매를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