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직영 레스토랑, 맛, 전망, 분위기 삼박자 어우러져

▲ 도심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큰 홀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파로그랜드 전경
▲ 도심에서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큰 홀에서 편하게 식사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 파로그랜드 전경

야경을 내려다보며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도심의 스카이라운지 레스토랑은 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한다. 최근 오픈한 ‘파로 그랜드’는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의 뉴 레스토랑으로 서울의 중심지, 중구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 빌딩 36층에 자리 잡고 있어 청와대를 비롯해 도시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귀한 레스토랑 중 하나다. 워커힐 호텔은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써는 국내최초로 하나의 공간에서 정통 일식과 중식을 함께 맛볼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연구했으며 그래서 탄생된 브랜드가 바로 ‘파로 그랜드’다.

을지로입구역과 을지로3가역 사이에 위치한 센터원빌딩은 주변 모두 고급 음식점과 카페가 즐비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으며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문화와 역사의 요지로 가족, 연인, 친구 등 연령대 상관없이 편안하면서 낭만적인 식사를 할 수 있다.

▲ 파로그랜드 일식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정평이 나있다
▲ 파로그랜드 일식 메뉴는 신선한 해산물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정평이 나있다

‘파로 그랜드’는 워커힐 호텔 직영으로 호텔 조리장들이 현지에서 공수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일식 70여 종, 중식 60여 종 등 코스, 정식, 단품 요리 등 14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식과 중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오후 6시 이후에는 ‘애프터 선셋 프로모션’을 열어 10만원 이상 와인 주문 시 셰프 특선요리를 제공하고 주말과 공휴일 런치(오전 11시~오후 2시 30분)에는 인기 단품 요리들을 샐러드 바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뷔페’를 마련하고 있다. 워커힐 직영으로 운영되는 만큼 동일한 수준의 메뉴를 제공하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 파로그랜드 중식 메뉴는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게 개발된 특급 레시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파로그랜드 중식 메뉴는 한국인의 입맛에 꼭 맞게 개발된 특급 레시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파로 그랜드만의 중식메뉴는 기존의 짜면서 기름기 많은 음식에서 탈피해 찌고 데치는 스타일의 담백한 중식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중식 파트 김순태 조리장은 된장, 클로렐라면 등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한 웰빙 자장면 장삼도와 꽃방을 햄버거 형태로 맛있고 예쁘게 멋을 낸 육환권, 삶을 수록 질겨지는 전복을 살살 녹게끔 만드는 비법 등 특급 레시피로 고객의 입맛을 붙잡고 있다.

파로그랜드는 도시에 지친 이들에게 도시를 다시 사랑하게끔 만들어주는 장소로, 홀 81석, 룸 82석 등 총 163석 규모에 11개의 룸으로 구성되어 있어 크고 작은 모임에 적합하도록 구성하였다. 프리젠테이션도 가능해 단체 회의에도 적당한 장소다.

‘파로’는 바닷길, 또는 항로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스페인어로는 등대를 뜻한다. 가족에겐 추억의 장소로 연인에게는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이곳은 도심의 야경 속에서 바닷길을 걷는 듯 잊고 지냈던 꿈을 안겨주는 스카이라운지며 낭만항해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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