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미인 미스코리아, 인삼 축제에서도 돋보이는 지성과 미모 발산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에서는 이인재 파주시장을 비롯해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이 참여했으며 미스코리아 역시 커팅식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이어서 열린 ‘기네스북 김밥’은 인삼이 들어간 세계에서 가장 긴 김밥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가지고 화합과 번영을 기원하는 대형 김밥 나누기 퍼포먼스에 참여해 뜻 깊은 일에 한몫했다. 축제를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이인재 파주시장과 임직원들이 싸이 강남스타일 말춤으로 흥겨운 시작을 알렸다.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등장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 시킨 이인재 파주시장은 "일교차가 큰 파주지역에서 생산된 인삼은 사포닌 함량이 높고 향과 맛이 일품이라 명품 중의 명품으로 손꼽힌다"면서 "고품질의 6년근 파주개성인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는 파주개성인삼축제장을 매년 찾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파주 개성인삼축제의 또 다른 재미는 인삼 캐기 체험. 파주 통일대교를 지나 민통선(민간인통제선)에 위치한 마을에서 마련된 인삼캐기에서는 이인재 시장과 파주 자매도시인 일본 하다노시와 핀란드, 러시아, 도미니카, 세르 비아 등 15개국 외국인 방문단이 참가해 한국의 인삼을 알리고 함께 캐는 등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민간인 출입이 통제된 민통선에서 인삼캐기 행사가 열려 남북의 의미를 되짚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미스코리아도 대사관 직원, 관광객 등과 함께 인삼을 캐고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에 동참했다.
미스코리아 진 김유미는 이번행사에서 “평소 인삼우유를 자주 마시는데 이번행사에 참여해 인삼의 효능과 지역문화에 참여할 수 있어 기뻤다” 고 소감을 전했으며 선 김사라는 "건강 관리에 신경쓰는 편인데 인삼만한게 없다. 앞으로 인삼이 더욱 세계화 되고 효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했으며 미 김유진은 “인삼의 효능과 생산과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어 뜻 깊은 하루였다. 민통선까지 방문할 수 있어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솔리 기자 solri@beauty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