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매체, 가수 싸이와 소녀시대 윤아의 불륜설 보도해 논란

 
 
싸이와 윤아가 불륜?

중국 매체들이 가수 싸이와 소녀시대 윤아의 불륜설을 보도해 논란이 되고 있다.

이달 초 대만금일신문 등다수 중화권 매체에서 "가수 싸이와 윤아가 6개월 전 불륜을 저질렀다"고 보도했다. 이어서 둘은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고, 이후 윤아가 싸이 주최 모임에 참석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불륜으로 이어졌다고 보도했다.

또 매체는 “싸이의 불륜이 공개적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아내는 알고 있었다. 싸이의 아내는 향후 연예계 사업과 가족 위해 참고 견뎠다”고 주장했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황당한 루머에 어이가 없을 따름이다. 처음 듣는데다 말도 안 되는 내용”이라고 전했다.

윤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 역시 관련 루머에 대해 “대응할 가치를 못 느낀다. 어이없는 보도에 매우 유감스럽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에서는 지난 2일 홍콩 비비안 웨스트우드 패션쇼에 참석한 윤아의 기자회견장에서 싸이와의 불륜 사실에 대해 질문했지만 답변을 듣지 못했다며 억지 주장을 펼쳤다.

한편, 싸이는 지난 7월 발매된 ‘강남스타일’로 미국과 유럽에 진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윤아 역시 28일 발매되는 소녀시대의 일본 두 번째 앨범 ‘소녀시대 걸즈 앤 피스’로 해외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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