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 방문, aT센터에서 화려하게 개막

▲ 2012 한국미용페스티벌 개막 현장
▲ 2012 한국미용페스티벌 개막 현장
대한미용사회중앙회(회장 최영희)가 주최하는 KBF 2012한국미용페스티벌이 11월5일, 화려하게 개막했다.  6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수많은 미용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루며 성황리에 개막했다.
▲ 2012 한국미용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작품
▲ 2012 한국미용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작품

개막식에서는 전국에서 올라온 2만 여명의 미용인들의 입장식을 시작으로 한국 근현대사를 뮤지컬로 구성한 헤어쇼가 펼쳐졌고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와 홍문종 국회의원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석해 개막테이프 커팅 이후 개막식을 지켜봤다.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이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최영희 회장이 개막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개회사에서 대한미용사회 최영희 중앙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하신 박근혜 대선후보, 홍문종 국회의원, 강경남 고문님을 비롯 많은 내외귀빈 여러분, 김진숙 한국미용페스티발 집행위원회 위원장님, 90만 미용인을 대표해서 이 자리에 참석하신 미용인 여러분 모두 환영합니다. 또 중앙회 기술 강사님들, 각 지회, 지부 관련 임원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제가 얼마 전 2012 이탈리아 밀라노 헤어월드에 심사위원 자격으로 다녀왔습니다. 66개국 1500여명 선수가 참여한 이번 대회를 보면서 우리나라가 다시 한 번 헤어월드를 개최할 때가 됐다고 절실히 느꼈습니다. OMC집행부측에도 2016 헤어월드를 대한민국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신청해놓은 상태입니다”라면서 한국미용 발전 가능성에 대해 자신하며 “미국, 오스트리아와 개최국 여부를 두고 경쟁하게 되었습니다. 한국의 미용 수준은 세계 정상이라도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2008년 헤어월드 국가대항에서 우리가 2위를 했듯 이제 2016년에는 세계 정상에 오르도록 최선을 다할 때입니다”라고 경쟁력 있는 미용분야에 대한 세계적 가치를 확신하였다.

또한 “올해 총선, 대선 등 정치,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는 해입니다. 그동안 독립 미용사법 제정을 못 이루어 왔지만 이번 19대 국회에서는 독립미용사법 제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따라서 이번 대선 때 미용인들의 역량을 한데 모아 우리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굳게 뭉쳐야 할 것입니다”라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혀 미용인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용페스티벌에 참석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한국미용페스티벌에 참석한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 
행사장을 찾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최영희 중앙회장의 안내를 받아 미용업체들의 전시부스를 둘러보며, 미용관련 중소기업들의 고충을 듣고 미용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산업으로 성장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기업청이 후원했으며, 구레이쓰이온코리아가 메인스폰서를 맡았다.

이틀간 진행되는 2012 한국미용 페스티벌에서 첫날인 5일에는 학생부 크리에이티브, 데이스타일, 헤어바이나이트, 이브닝스타일, 창작와인딩펌, 펌와인딩, 트렌드커트, 헤어스케치, 고전쪽머리창작스타일의 헤어부문, 안면베이직, 부분관리-하체관리, 부분관리-등관리, 두피관리, 림프를 이용한 관리-안면, 발관리 등의 피부부문, 원톤스캅춰, 젤프렌치 스캅춰, 파우더 팁 등 네일 부문 경기가 진행됐으며  6일에는 헤어부문 일반부 경기가 모델부문과 마네킹 부문으로 나뉘며 시상식이 진행된다.

김수진기자 sjkimcap@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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