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킴, 하정우 등 젊은 스타작가들의 현대 미술 성찬

▲ 마리킴의 ‘koreangirl1’(위), 서동욱의 ‘밤-성북동 거리’(아래)
▲ 마리킴의 ‘koreangirl1’(위), 서동욱의 ‘밤-성북동 거리’(아래)
오는 11월 9일부터 13일까지 비욘드뮤지엄에서 젊은 작가 30인이 참여하는 ‘뷰티풀 스타 Beautiful Star’전이 열린다. 팝 아티스트 마리킴 작가의 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페인팅, 입체, 영상 등 다양한 매체와 장르의 신작들이 선보이며 현 시대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와 예술적 담론들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고 참신한 시각언어로 담아낸 위트 있는 작품들이 선보인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고 내일을 향해 꿋꿋이 살고 있는 소년소녀가장들에게 작가와 기업 개인 등이 후원, 협찬, 참여하여 함께 아름다운 것들을 나누는데 전시의 목적을 두고 있다.
 
마리킴, 강영민, 이동욱, 이베르, 하정우, 낸시랭, 찰스장 등을 비롯하여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은 개인적, 사회적인 문제와 갈등의 요소들을 무겁고 심각하게 그려내기 보다는 풍부한 상상력을 기반으로 때로는 명쾌하고, 서정적이며, 유머러스하게 변환시킴으로써 예술작품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교감하고자 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판매 수익의 일부는 작가와 기업, 그리고 개인이 후원과 협찬을 통하여 좀 더 나은 세상으로 변화시키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꿈을 버리지 않고 내일을 향해 꿋꿋이 걸어가는 소년 소녀 가장들에게 후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결코 아름답다고만 이야기 할 수 없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보고, 더 나은 삶을 위해 꿈꾸고 도전하는 아름다운 이들을 위해 기획된 ‘뷰티풀 스타’전을 통해 꿈과 희망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하정우의 ‘Love fiction’(왼쪽), 임지빈의 ‘slave-너로 인해 나는 아프다’(오른쪽)
▲ 하정우의 ‘Love fiction’(왼쪽), 임지빈의 ‘slave-너로 인해 나는 아프다’(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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