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의 외출을 위한 따뜻한 겨울용품

기상청에서는 올 겨울 한파를 예고하고 있다. 추운 겨울에는 아이와의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지만, 부득이하게 아이와 동행해야 할 상황이 있기 마련이다. 그럴 때마다 아이가 감기라도 걸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부모들을 위해 올 겨울, 따뜻하게 외출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겨울 유아용품이 준비 되어 있다.

# 내복만 입어도 체감온도 3도 상승! 외출 전 꼭 내복 입히세요

 
 
내복은 남녀노소 할 것 없는 겨울 필수품이다. 내복을 입으면 체감온도가 3도 상승해 난방비를 20% 줄일 수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내복 입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출시되는 내복은 과거 촌스러웠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세련된 디자인으로 홈웨어로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아가방앤컴퍼니의 오가닉 홈웨어 전문 브랜드 ‘냅(NAP)’은 추운 겨울을 대비해 보온성을 높여주는 양면 원단 홈웨어 남아 4종, 여아 4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남아, 여아의 개성을 살린 컬러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인다. 오가닉면 100%로 내복의 촉감이 부드럽고 쉽게 늘어나는 목둘레, 소매단, 바지단 부분에는 신축성이 좋은 소재를 사용했다. 홈웨어 8종은 2~7세까지 착용할 수 있다.

아가방앤컴퍼니의 냅 이강로팀장은 “최근 몇 년 간 추위가 일찍 찾아오고 있어서 내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냅(NAP)의 내의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15% 증가했다”고 전했다.

# 간편한 ‘방한 우주복’으로 외출 준비 완료

 
 
우주복은 아기에게 간편하게 입힐 수 있어 엄마들에게 인기가 좋다. 내의를 입고, 겉에 보온성이 좋은 우주복을 입으면 외출 준비가 끝난다.

디어 베이비(Dear Baby)의 겨울 신제품 ‘초키 퀼팅 포의’는 아기를 머리부터 발까지 따뜻하게 감싸준다. 마름모 퀼팅 패딩에 산뜻한 녹색을 매치하고 디어 베이비의 캐릭터를 더해 귀여움을 연출했다. 이 제품은 겨울에 필수 바람막이 아이템으로 6개월부터 2세까지 입을 수 있다.

# 유모차 필수 아이템, 워머

 
 
찬바람이 부는 계절이 되면 유모차나 아기띠를 이용해 아기와 외출하는 것이 걱정이 된다. 아기에게 옷을 따뜻하게 입혀도 바람에 직접 노출되기 때문이다.

포브(FORB) ‘윈터워머’는 유모차와 아기띠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며 폴리에스터 원단을 이용해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이다. 안감은 벨보아 소재 처리가 되어 있어 아기를 따뜻하게 감싸준다.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끈이 부착되어 유모차, 아기띠에 모두 장착할 수 있고, 양 옆쪽에 고무밴딩이 처리되어 아기의 옆구리와 손까지 몸을 전체적으로 감싸준다.

# 외출 전 피부보습 하셨나요?

 
 
일교차가 크고 바람이 많이 불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 진다. 아기는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피부가 피로해 지거나, 수분이 빼앗기면 아토피, 피부 건조증 등의 피부 질환이 유발될 수 있다.

유아전용 스킨케어 퓨토(putto) ‘시크릿 크림’은 로션보다 한 층 더 높은 보습력과 영양분으로 가을, 겨울철 아기에게 바르기 탁월한 제품이다. ‘세라마이드’와 ‘베타-글루칸’이 처방되어 촉촉하고, 끈적임 없이 부드럽게 바를 수 있다.

퓨토는 특히 건조한 날씨에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아토피 피부의 아기에게 강한 보습과 영양분을 제공한다. 목욕 후 3분 이내, 아이가 긁을 때, 날씨가 건조할 때 수시로 마사지하듯 펴 바르면 된다.

퓨토의 강유지 팀장은 “퓨토 시크릿 크림은 보습 성분이 뛰어나 여름보다 가을, 겨울의 판매율이 12% 정도 높으며 올해는 고객들이 더욱 일찍 이 제품을 찾고 있다”며 “아기들이 날씨에 민감하기 때문에 엄마들이 서둘러 관련 용품을 장만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 보온 젖병으로 언제, 어디서나 따뜻하게 수유하기

 
 
외출 시 보온 젖병 하나만 있으면 보온병, 분유통, 젖병을 챙길 필요가 없고, 잠들기 전 분유를 보온 전병에 미리 타 놓으면 밤중에 수유할 때도 편리하다.

‘퍼시픽 베이비(Pacific Baby)’ 보온 젖병은 환경호르몬이 발생하지 않는 소재에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이중 스테인리스 스틸로 진공 절연 처리를 하여 보온성이 뛰어나고, 박테리아에 대한 저항력이 있어 세균번식에 대한 우려가 없다. 집에서 사용하는 일부 일반 젖병의 젖꼭지와 호환이 가능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뷰티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