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한입 믹스넛츠’ 제품서 아플라톡신 기준치 초과 검출, 회수 조치

▲ 회수 대상 제품인 두리식품 제조 ‘미소한입 믹스넛츠’.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발견됐다.
▲ 회수 대상 제품인 두리식품 제조 ‘미소한입 믹스넛츠’. 발암물질인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해 발견됐다.

[유승철편집위원] 식약처는 식품제조 가공업체인 ㈜두리식품(경기 이천시 소재)이 제조 판매한 ‘미소한입 믹스넛츠’(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기준치(15.0 ㎍/㎏ 이하)를 초과한 총 아플라톡신 검출량(88㎍/㎏)이 적발되었다”며,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12월1일인 제품이다.

곰팡이의 일종인 아플라톡신(Aflatoxin)은 음식물들이 제대로 보관되지 않았을 때에 가장 흔하게 생성되는 강성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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