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라는 4월24일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일본 킹덤 헤어(Kingdon Hair)의 시오가와 마사히데(Mr. Mashahide Shiogawa)를 초청해 트렌드 컬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국내 헤어업계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웰라 프로페셔널의 마케팅 담당 최윤정 과장은 “4월에 런칭된 KP 슈퍼라이트닝과 5월에 런칭된 펌라인을 기념하기 위해 트렌드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전하며 국내 디자이너들에게 신선한 영감과 트렌드를 전해줄 일본의 탑 스타일리스트 3분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트렌드를 이끌 핵심 스타일리스트는 일본 킹덤 헤어의 헤어 디렉터인 ‘시오가와 마사히데’ 씨다. 시오가와 마사히데는 2004년 트렌드 비전부터 시작하여 수 차례 한국을 내한하며 일본의 트렌드 헤어쇼, 테크니컬 세미나를 진행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헤어 드레서다.

그는 ‘매 방문마다 한국의 디자이너의 열정에 놀란다’ 며 ‘한국 디자이너 앞에서 일본의 트렌드를 소개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번 행사에는 시오가와 뿐 아니라 킹덤 헤어 소속 헤어 디자이너인 ‘오하시 히사노리’, ‘가와모토 타쿠마’ 씨도 함께 참여해 스타일링을 시연했다.
 

 
 

행사 1부의 메인 테마는 ‘2012 SS 트렌드 컬러’ 였다. 시오가와 마사히데와 오하시 히사노리는 지난 4월에 런칭된 웰라 KP(Koleston Perfect,콜레스톤퍼펙트)의 신제품 ‘슈퍼라이트닝’으로 모델의 헤어를 염색하고 일본의 S/S 컷, 스타일링을 시연했다. 웰라 교육부 오량 강사는 “슈퍼라이트닝은 업계 최고 밝기인 14레벨을 실현한 제품으로 확실한 명도와 매력적인 채도를 표현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행사 2부에서는 아시아 지역 중 한국에서 처음으로 출시된 웰라 펌제에 대한 시연과 스타일링이 이뤄졌다. 활기 있는 모발의 ‘스트레이튼 잇’, 자연스러운 웨이브 연출이 가능한 ‘쉐이프 잇’, 부드럽고 가벼운 바운시 컬을 위한 ‘스컬프 잇’ 총 3종으로 나뉘져 있는 웰라 펌제는 각 제품이 손상모에 부담이 적은 ‘마일드’와 일반모를 위한 ‘인텐스’로 구분되어 있어, 고객 모발에 따라 맞춤형 펌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트렌드 세미나에 참가했던 살롱 관계자는 “염색과 펌 뿐만 아니라, 아시아 헤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일본의 스타일링 기법을 알게 되어 신선한 자극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트렌드 세미나를 이끈 킹덤 헤어는 일본 트렌드 비전 어워드에 초청받아 헤어 트렌드를 시연하는 유명살롱이다. 유명 연예인의 방문이 끊이지 않으며 엘르, 보그 지와 함께 애드버를 촬영하는 등 언론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 웰라프로페셔널 관계자는 “닮은 듯 다른 일본과 한국의 트렌드를 비교하며 서로 영감과 자극을 주는 특별한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4월에 론칭 된 웰라의 신제품 KP 슈퍼라이트닝 쉐이드와 5월에 만날 수 있는 업그레이된 펌제에 대한 소개도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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