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의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 참여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완구 전문기업 손오공의 인기 캐릭터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이번에는 대구에서 아이들과 함께 달린다.

지난 4월 7일 부산, 5월 5일 세종, 9월 15일 전주에 이어 10월 14일 서울 일정까지 빠짐없이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서포터즈로 참여한 ‘바다탐험대 옥토넛’이 오는 11월 4일 대구마라톤을 마지막으로 올해 서포터즈 활동을 마무리 하는 것.

국제 구호개발 NGO 단체 세이브더칠드런이 주관하는 ‘국제어린이마라톤’은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1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개최되고 있다.

부산을 시작으로 한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 행사는 예년보다 확장된 총 5개 지역에서 열려 세종, 전주, 서울, 대구 순으로 총 1만여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마라톤 코스는 총 4Km 구간이며, 참가자들은 바다생물들을 구조하고 치료하는 옥토넛 대원들처럼 1km마다 조성된 4개의 체험존(저체온증 존, 말라리아 존, 식수 존, 영양 존)에서 개발도상국 아동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환경을 간접적으로나마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참가 가족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특히, 용감한 지휘로 옥토넛 대원들을 이끄는 대장 북극곰 ‘버나클’과 호기심과 모험심 많은 대원 고양이 ‘콰지’ 등 옥토넛 대표 캐릭터들의 다채로운 이벤트와 퍼포먼스는 현장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손오공은 행사 기간 미아방지 스티커 1만 개를 제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행사 참여를 도왔다.

한편 개성 넘치고 귀여운 동물 대원들이 바닷속을 탐험하고 어려움에 처한 해양 생물들을 구조하며 임무를 완수하는 ‘바다탐험대 옥토넛’은 현재 전 세계 160개국 이상에서 방영되고 있는 인기 애니메이션이다.

손오공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2018 국제어린이마라톤’의 취지와 부합해 대회 서포터즈로 동참하게 되었다.

또한 손오공은 지난 7월 세이브더칠드런이 신축한 영월군 ‘조물락’, 의성군 ‘도리터’, 영주시 ‘부석 올라올라’, 영덕군 ‘지품팡팡’, 영광군 ‘군남 하늘보리터’, 완주군 ‘신기방기’, 진안군 ‘장승 놀이마루’까지 농어촌 지역 놀이공간 7곳에 완구를 기부하며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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