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발전된 지역 밀착형 서비스로 지역 중소업체와 동반 성장 가능
‘내 손안의 벼룩시장, 판다마켓’은 자신만의 가게를 만들어 아직 쓸모는 있지만 내게는 애물단지인 물건들을 주변 이웃들에게 팔고, 사고, 나누는, 알뜰하고 훈훈한 온라인 플리마켓 서비스이다.
판다마켓은 위메프가 1년 전 인수한, 국내 최고의 LBS 관련 기술 및 경험을 가진 와플스토어와 함께 준비하여 처음 시장에 내놓는 지역서비스이다. 위메프 허민 대표가 일찍부터 추구해 온 '지역포털'의 첫 단추로 그 추이를 의미있게 짚어볼 필요가 있다.
판다마켓의 가장 큰 특징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있는 오프라인 플리마켓에 비해, 날씨와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든 접속하여 즐길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라는 점이다. 이 외에 누구나 쉽게 자신의 가게를 만들어 물건을 사고 팔 수 있고, 간판 사진, 영업 시간, 지도상에 위치를 지정하는 등 실제 오프라인 가게처럼 운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구매자는 자주 찾는 단골가게를 등록하여, 자신의 취향에 맞는 물건을 올리는 판매자(가게)로부터 직접 새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이 외에도 판매자가 자신의 가게를 단골로 등록한 단골손님에게 새소식, 쿠폰 등을 푸시 알림 등으로 전할 수 있는 고객관리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다.
지난 7일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판다마켓 앱을 출시한데 이어, 웹과 모바일 웹 서비스를 14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판다마켓 앱은 14일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서 비즈니스 카테고리 2위, 전체 98위에 올라있으며 주목할 만한 신작 앱과 아이폰5에 최적화된 앱으로도 선정되는 등 오픈 일주일 여만에 모바일 중고 서비스 1위로 인기몰이 중이다.
위메프는 판다마켓의 오픈 이벤트로 앱을 다운받아 가입한 회원과 첫 판매글을 올린 회원을 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쿠폰, 위메프 포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한편, 위치기반 SNS 플레이스탭과 사진기반 SNS 치즈잇 등을 서비스하는 와플스토어는 섬세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분야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위메프는 2011년 10월에 고객들에게 보다 세분화된 지역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와플스토어를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