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 7개 부문, ‘버 닝’ 5개 부문, ‘극한직업’ 5개 부문 후보 올라
올해 춘사영화제의 심사는 영화평론가 5인(김종원, 김형석, 남동철, 서곡숙, 양경미)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들은 후보작 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수상작품 후보들을 선정하고, 선정된 작품들을 감독들만으로 구성된 춘사영화제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작을 최종 결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엄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된 그랑프리인 최우수감독상, 각본상, 기술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신인상, 여우신인상, 심사위원 특별상인 신인감독상 등 10개 부분의 본상과 특별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또한 남우주연상에는 ‘공작’의 이성민, ‘버닝’의 유아인, ‘극한직업’의 류승룡, ‘암수살인’의 주지훈, ‘변산’의 박정민, ‘살아남은 아이’의 최무성, ‘기생충’에 송강호와 최우식이, 여우주연상에는 ‘미스백’에 한지민, ‘허스토리’의 김희애, ‘소공녀’의 이솜, ‘리틀 포레스트’의 김태리,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의 문소리, ‘살아남은 아이’의 김여진, ‘기생충’의 조여정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아시아 영화, 영화인 교류와 협력에 공헌이 있는 사람들을 치하하기 위해 만든 춘사 아시아 어워즈에는 올해, 리이샤오(李依晓, 중국), Dato"f Sri Eizlan bin Md Yusof(말레이시아) 두 남녀 배우가 수상한다.
이들의 수상은 향후 아시아 영화시장의 마켓 활성화와 아시아 영화의 활성화에 선도적 역할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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