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참가번호 31번 김세연 영광의 진(眞) 차지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수영복 심사 없는 대회로 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아 온 2019 미스코리아 선발대회 본선 무대가 어제 7월 11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개최됐다.

외모 보다는 지덕체를 겸비한 이들을 최종 선발하겠다는 주최사의 의지를 반영, 짜임세 있는 구성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영광의 진(眞)에 참가번호 31번 김세연(20·미주)이 선발됐다.

 
 

이어 선(善)에는 육군특전사장교를 꿈꾸는 참가번호 1번 우희준(25·부산울산)과 글로벌 패션 뷰티 CEO를 꿈이라고 밝힌 참가번호 30번 이하늬(23·대구)가, 미(美)에는 참가번호 5번 이혜주(21·대구)와 참가번호 9번 이다현(22·서울), 참가번호 17번 신혜지(23·서울), 참가번호 27번 신윤아(22·서울)가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장자 역시 3년 연속 서울이 아닌 다른 지역 대회 수상자가 영광의 진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으며 대구에서 2명, 서울에서 3명이 배출됐다.

 
 
 
 

앞서 공개된 것처럼 이번 본선 무대에서는 수영복 심사가 없었다. 또한 함께 무대에 오르는 군무도 없었다. 대신 각 후보들이 조를 나누어 장기를 선보이는 화려한 무대와 의미를 담은 다양한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화려한 군악대 무대로 시작된 대회는 3개조로 나누어진 후보들의 끼와 재능을 녹인 공연, 자기소개와 드레스 퍼레이드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모와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진행되어 관심을 모았으며 버블씨스터와 임형주가 축하 무대를 꾸몄다.

 
 
 
 

이와 함께 선배인 녹원회의 공연, 2017년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의 공연, 2018년 수상자들의 깜짝 한복 패션쇼 등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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