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피에스코스메틱, 사옥 및 공장 확장 이전 하고 스킨케어 공략 선언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모나리자화장품을 전신으로 하는 화장품 OEM/ODM 전문 기업 제이피에스코스메틱(이하 JPS)이 내년 6월경 입주를 목표로 신규 사옥 및 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경기도 성남에서 1999년부터 모나리자화장품이라는 이름으로 영업을 개시한 JPS는 2007년 인천 남동공단 현재의 위치로 이전했으며, 2020년에 세 번째 사옥을 갖게 된다.

이전 위치는 같은 남동공단 내이며 약 4,700 ㎡(1,400여 평)의 대지에 연면적 약 10,000 ㎡(3,000여 평) 규모로서 현 운영 시설 규모의 6배에 달한다.

또한 CGMP 기준을 충족시키는 규격으로 설계하여 향후 인천 화장품 제조업체 내 새로운 유망주로 떠오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JPS의 확장이전 사실 자체 외에도 업계가 주목하는 또 다른 이유는 향후 JPS 사업 영역의 변화에 대한 전망에서 기인한다.

이제까지의 JPS는 헤어제품 한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왔으나, 시설 확충과 여유 라인 확보를 통해 근시일 내 스킨 분야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JPS의 향후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와 관련 JPS 선형훈 실장은 “2020년을 제2의 창업 원년으로 삼을 만큼 이전 후 많은 것이 바뀔 것”이라며 “B2B의 미엘프로페셔널, B2C의 큐어실드 등 주요 자사 브랜드를 더욱 육성하는 것 외에도 충분한 생산능력과 CGMP 규격을 활용해 많은 화장품사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고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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