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 위한 노력은 물론 수재민 돕기, 취약계층 위한 노력 지속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화장품 업계의 따뜻한 온정 나누기가 계속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취약계층과 의료진들을 위한 기부 활동은 물론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한 기부 행렬, 소외된 이웃을 위한 노력 등이 계속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기부 활동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시크릿키는 최근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를 통해 장기간 집중호우로 지원이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약 5천만원 상당의 항균∙탈취 제품 약 2,000개를 전달했다.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는 갑작스러운 재난,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웃을 돕기 위해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 단체로서, ‘2020년 수해 긴급구호 캠페인’을 통해 다각도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크릿키는 이번 희망브리지 캠페인에 동참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후원 물품인 ‘더페이지 패브릭 퍼퓸’은 냄새와 세균을 모두 잡아주는 항균 및 탈취 테스트 인증이 완료되어, 수해폐기물 부패로 인한 악취 등으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골프전용 썬블럭 브랜드 에바끌레르 역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사무소와 전북 남원시 금지면사무소에 3000여만원 상당의 화장품 및 구호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전속모델로 활동했던 이미향 프로와 함께 진행해 화제를 모았으며 갑작스러운 재해로 힘들어하는 이재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제너럴바이오㈜도 장마철 집중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남원시 주민들을 위해 생활용품 지원에 나섰다.

남원 지역의 이재민을 위해 손 소독겔과 누룽지, 유황비누, 핸드워시, 물티슈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생필품 450세트를 전달한 것. 기부 물품은 남원시 소재 침수 피해 이재민의 재해구호물품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화장품 업계의 다양한 기부 활동이 주목 받고 있아. 라비오뜨는 최근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4억원 상당 화장품을 기부했다.

 
 

라비오뜨는 사랑의열매를 통해 화장품이 필요한 저소득 취약계층을 포함한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제품을 지원하고자 이번 제품 후원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에 후원한 제품은 ‘샤또 라비오뜨 와인 립스틱 세트’ 4,000세트(5개입 1세트)다.

라벨영은 최근 홀트아동복지회가 운영하는 복지관 3곳에 약 1600만원 상당의 스킨케어 제품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2019년에 라벨영과 인연을 맺은 홀트강동복지관과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도모하고자 진행되었다.

라벨영의 ‘이웃과 함께하는 동행’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기부가 추진되었으며, 이 캠페인은 지역에 관계없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위한 라벨영의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이번 후원 물품은 홀트네 행복가게 등 각 복지관의 나눔가게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나눔가게 수익금은 지역사회 장애인 및 저소득 가정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파파레서피는 최근 자사 모델인 배우 안보현과 함께 ‘집콕’ 인증 챌린지를 통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참여자는 파파레서피의 인기 제품 가지머드팩을 선물로 받고 코로나 취약 계층을 위한 기부에도 동참할 수 있다.

파파레서피는 챌린지 참여 신청자 1,004명(선착순)에게 가지머드팩(15,000원 상당)과 안보현 스티커, 감사 손편지 등으로 구성된 ‘집콕 인증용 키트’를 무료로 배송해 준다.

참여자는 보라색 가지머드팩을 바르고 집에 머무는 모습을 인스타그램, 트위터, 틱톡 등 지정된 SNS에 인증하면 된다.

집콕 인증용 키트를 받지 못하더라도 집콕 인증 챌린지에는 참여할 수 있으며 파파레서피는 참여 인증 수에 따라 최대 3,000개까지 손소독제(5천만원 상당)를 마련해 코로나 취약 계층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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