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관리에 탁월 내추럴 보톡스로 주목

 
 

[뷰티한국 최지흥 기자]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화가 되면서 피부 트러블에 대한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색조 화장품 매출은 감소하는 반면 민감성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 제품들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탁월한 효과를 내세운 성분들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

주름개선, 미백 등의 미용적인 측면은 물론 안전한 성분으로 항균, 항염, 면역 등의 효과까지 겸비한 성분들이 잇달아 개발되고 있으며, 이를 화장품에 적용하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약 40여가지의 활성 펩타이드로 구성된 꿀벌의 강력한 방어물질인 봉독 성분이 화장품 유망 성분으로 각광 받고 있어 주목된다.

봉독은 예로부터 효능효과는 검증되어 왔지만, 원료의 채취가 어렵고 까다로워 프로폴리스와 로얄젤리와는 다르게 쉽게 대중화 되지 못했던 성분이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산과 함께 한가지 성분으로 다양한 기능을 나타내고, 희소성이 높은 성분으로 봉독 성분이 주목 받고 있다.

봉독 펩타이드(Bee Venom peptide)라고도 불리는 봉독 성분은 순수 천연물질로 안전성이 확실하고 미용적인 측면에서 이미 세간에 주름개선과 미백 효과에도 좋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그동안 1만개 이상의 논문을 통해 강력한 항균, 항염, 면역 증강에 효과가 있으며 민감한 피부 트러블에도 효과적인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이미 오래전부터 ‘신비의 의약’이라고 불리며 다양한 해독 작용이 전세계적으로 사용되어져 왔으며 한의학적으로도 여러 질환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또한 이러한 임상을 통해 부작용 및 잔류에 대한 위험성이 낮다는 것이 검증되었다.

이에 따라 최근 관련 연구에 나서는 화장품, 건식 관련 기업들이 늘고 있으며 실제 제품이 출시되어 다시 소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봉독의 안티에이징 효능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일명 ‘내추럴 보톡스’라는 말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일례로 10년간 봉독 연구만을 진행해 온 봉독 전문기업 아피메즈는 봉독을 활용한 핵심기술로 국내 천연물 신약 1호를 획득하는 등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일본과 미국 등에 특허를 보유하는 등 전세계적으로도 높은 인지도를 구가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국내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봉독은 순수 천연물질이라는 점에서 최근 친환경 성분을 선호하는 트렌드와도 부합되며 코로나19 확산으로 피부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의 눈높이와도 일맥상통 한다”면서 “최근 다양한 특화 성분들이 개발되어 화장품에 적용되고 있는 만큼, 코로나 시대를 관통하는 화장품 업계의 유망 성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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