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우승팀 파리 국제 결선 참가와 인턴십 기회 및 정직원 최종면접권 제공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로레알이 오는 28일까지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 ‘2021 로레알 브랜드스톰(L'Oréal Brandstorm 2021)’에 도전할 한국 참가자를 온라인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2년 시작된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로레알 그룹에서 매년 전 세계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마케팅 공모전이다.

2020년 기준 전 세계 65개국 47,000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매년 해당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약 200여 명의 우수한 학생들이 로레알 직원으로 채용되고 있다.

이번 ‘2021 로레알 브랜드스톰’의 주제는 ‘엔터테인먼트를 통한 뷰티 쇼핑 경험 제안(Invent the Beauty Shopping Experience through Entertainment)’으로 ▲새로운 제품 또는 서비스 제안 (Invent New Products or Services)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제안 (Invent New Business Models) ▲엔터테인먼트 트렌드로부터 영감을 얻은 새로운 경험 제안(Invent New Experiences Inspired by the Entertainment Trend)의 3가지 카테고리 중 1가지를 선택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대학생(휴학생 포함) 또는 대학원생(경영전문대학원-MBA 제외) 3명이 팀을 구성하여 오는 2월 28일(일) 오후 6시까지 ‘로레알 브랜드스톰’ 홈페이지(https://brandstorm.loreal.com)에 등록 및 첫 번째 과제를 제출하면 된다.

국내 우승팀은 6월 중 로레알의 파리 본사에서 진행되는 국제 결선에 한국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2개월의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기회 및 정규직 신입 직원(Management Trainee) 선발 과정 중 최종면접권이 제공된다.

국내 2등 팀에게는 로레알코리아 2개월 인턴십 기회가, 국내 3등 팀에게는 로레알코리아 인턴십 선발 과정 중 1차(동영상 전형) 면제권이 각각 주어진다.

올해 국제 결선 우승팀은 사내기업가 프로그램(Intrapreneurship program)의 일환으로 3개월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세계 최대 스타트업 캠퍼스인 ‘스테이션F(Station F)’에서 로레알 소속 직원으로서 프로젝트를 실현할 기회를 얻는다.

이 기간 동안 학생들은 멘토의 도움을 받아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 모델로 시연해볼 수 있다. 단,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보상은 대체될 수 있다.

김형규 로레알코리아 인사부문장은 “로레알 브랜드스톰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 인재들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교류할 수 있는 대표적인 마케팅 공모전이다”라며 “세계 최대의 뷰티테크 기업, 로레알과 함께 다양한 아이디어를 펼치고 싶은 차세대 마케터들의 많은 참여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2021 브랜드스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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