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 잇단 패션 브랜드 행사 참석 ‘화제’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코로나19 사태로 한동안 주춤했던 패션 브랜드들의 오프라인 행사들이 최근 점차 재개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인기 스타들이 각 패션 브랜드들의 다양한 행사에 참석하며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달 25일 배우 신세경은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열린 발렌티노 로만 스터드 팝업스토어 오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신세경은 드라마 ‘런 온’ 이후 변함없이 우아한 미모와 청순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신세경의 세련된 봄 스타일링도 눈길을 끌었다. 플라워 임브로이더리 레이스 자켓에 셔츠와 로즈 핑크 컬러의 스커트 팬츠를 매치해 화사한 스프링 룩을 연출했으며, 볼드한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로만 스터드 탑 핸들 백과 뮬으로 마무리해 포인트를 더했다.

신세경은 팝업스토어에 전시된 로만 스터드 아이템을 살펴보며 브랜드의 헤리지티와 장인정신에 찬사를 보냈다는 후문이다.

 
 

최근 태그호이어의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된 배우 변요한은 앰배서더로서의 첫 행보로 지난달 26일 태그호이어의 새로운 더현대 서울점 부티크 오픈 행사에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부티크 오픈을 축하하며 변요한은 “태그호이어의 다이나믹한 도전 정신에 공감과 매력을 느꼈다. 앞으로 태그호이어와 함께할 활동들을 기대하고 있다”며 브랜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변요한은 젠틀한 느낌의 수트에 태그호이어의 레이싱 헤리티지를 담은 모나코 시계를 착용했다. 더불어 매장 곳곳에 배치된 다양한 타임피스 컬렉션을 감상하고 직접 시연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지방시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케이팝 아티스트 에스파(aespa)는 지방시가 청담동에 위치한 멀티 스토어 분더샵에서 오픈한 익스클루시브 팝업 스토어를 2일 방문했다.

에스파는 새로운 지방시 공간과 2021 봄여름 컬렉션을 둘러보았으며 카리나, 지젤, 윈터, 닝닝은 각각 매튜의 대표적인 키 아이템들을 착용해, 지방시만의 시크하고 대담한 스타일을 소화했다.

카리나는 블랙 미니원피스와 새로운 화이트 컬러 안티고나(Antigona) 백을, 지젤은 매튜 특유의 실루엣이 돋보이는 블랙 수트와 레드 컬러의 컷-아웃(Cut-Out) 백을, 윈터는 락 체인네크리스와 레드 컬러의 안티고나 버티컬 백을, 닝닝은 대담한 테크니컬 코팅 데님 팬츠와 블랙 미니 벨(Balle) 백으로 각자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새로 오픈한 이탈리안 럭셔리 풋웨어 브랜드 호간(HOGAN) 매장을 빛냈다. 이날 조이는 여전히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등장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조이가 선보인 패션 역시 이목을 끌었다. 조이는 파스텔 컬러의 러플 미니드레스로 트렌디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세련된 컬러 매치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스니커즈로 포인트를 더하며 남다른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조이가 선보인 스니커즈는 호간의 2021 봄/여름 컬렉션 ‘하이퍼액티브(HYPERACTIVE)’. 스마트한 시티 라이프 스타일을 구현함과 동시에 자기 표현의 가치를 전달한 이번 컬렉션은 호간 특유의 우아한 미적 감각을 느껴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조이처럼 여성스러운 룩부터 캐주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매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가수 겸 아티스트 헨리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18일 신세계백화점 대구점에서 열린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의 인비저블 팝업 스토어를 방문했다.

이 날 헨리는 보테가 베네타 ‘워드로브 01 (WARDROBE 01)’ 컬렉션의 키 맨즈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오버사이즈 핏의 블루종 자켓에 레더 패딩 베스트를 레이어드해 컬러 포인트를 더했으며 트라이앵글 백과 청키한 러버솔의 바운스 부츠로 실용성까지 겸비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팝업 스토어에 방문한 헨리는 보테가 베네타의 컬렉션 의상과 백들을 살펴보고 직접 착용해보기도 하며 브랜드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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