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에 실용성을 더한 아이템으로 올봄 뉴패션 선보여

[뷰티한국 이상민 기자]봄에 어울리는 가벼운 패션 아이템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뉴노멀 패션 키워드가 일상에 편리함과 실용성을 추구하는 ‘편리미엄’ 트렌드로 이어지면서 간편한 휴대성과 스타일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패커블’ 제품들이 각광받는 중이다.

▲사진=앤듀 패커블 아우터, 패커블 팬츠
▲사진=앤듀 패커블 아우터, 패커블 팬츠

한세엠케이의 스타일리시 어반 캐주얼 브랜드 앤듀는 21 S/S 시즌을 맞아 접어서 휴대할 수 있는 패커블 아우터 ‘맥코트’와 패커블 팬츠를 선보이며 MZ 세대 공략에 나섰다.

두 제품의 내부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포켓이 내장돼 아우터를 입고 벗는 일이 잦은 간절기에 구김 없이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맥코트는 따뜻한 베이지 컬러의 오버핏 아우터로 세련된 핏과 가벼움까지 더해져 언제 어디서나 스타일리시한 외출룩을 연출할 수 있다.

스탠다드한 핏이 돋보이는 패커블 팬츠는 자유롭고 편안한 움직임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떤 상의와도 잘 어울리는 블랙 컬러로 제작돼 유니크하고 트렌디한 분위기를 녹여냈다.

▲사진=레드페이스 ‘마크 스트레치 재킷’, ‘마일드 스트레치 후디 우먼 재킷’
▲사진=레드페이스 ‘마크 스트레치 재킷’, ‘마일드 스트레치 후디 우먼 재킷’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는 가벼운 산책부터 스포츠 활동까지 언제 어디서나 활용 가능하면서도 봄 느낌 물씬 풍기는 재킷을 제안했다.

‘마크 스트레치 재킷’은 신축성 좋은 이엑스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보다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또한 활동 시 발생하는 땀과 열기를 빠르게 배출시켜주는 통풍구가 있어 시원하고 쾌적한 착용감을 유지해 준다.

지퍼 라인에는 배색 컬러로 포인트를 주어 한층 더 스타일리시함을 살리면서도 가슴 부분에 보조 주머니가 있어 가벼운 소지품을 보관하기 좋아 실용성을 더했다. 색상은 산뜻한 톤의 머스타드, 네이비, 레드, 블랙 총 4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마일드 스트레치 후디 우먼 재킷’ 역시 고신축성 소재인 이엑스 스트레치 소재를 사용해 우수한 착용감을 자랑한다. 허리 부분에 스트링 기능을 적용해 체형에 따라 핏 조절이 가능하며 스포티한 매력까지 갖춰 일상뿐만 아니라 스포츠 웨어로도 제격이다. 또한 지퍼에도 배색 컬러를 담아 심플함에 포인트를 더했다.

통풍구가 있어 쾌적한 착용감을 주는 동시에 일체형 후드로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화사한 봄과 어울리는 그린, 핑크, 레드 그리고 블랙 4가지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진=코오롱스포츠 ‘웨더코트’, 빈폴액세서리 '구름'
▲사진=코오롱스포츠 ‘웨더코트’, 빈폴액세서리 '구름'

코오롱스포츠는 한층 더 다양해진 ‘웨더코트’를 선보이며 봄맞이 사냥에 나선다. 코오롱스포츠의 시그니처 아우터 웨더코트는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계속 업그레이드해 출시하고 있는 제품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을 기본으로 허리끈을 통해 라인 조절이 가능해졌으며 지난해와 달리 길이와 스타일에 다양성을 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점퍼 스타일은 등판에 패커블 주머니가 장착돼 입지 않을 때는 간단히 접어서 휴대가 가능하도록 실용성에 집중했다.

코오롱스포츠가 자체 개발한 3L(레이어) 투습 방수, 발수 소재를 사용한 웨더코트는 비바람을 막아주는 것은 물론 봉제선으로 물이 스며드는 것을 방지할 수 있도록 심실링 기법을 모든 봉제 부위에 적용해 쾌적한 움직임까지 선사한다.

소지품이 많은 사람이라면 수납공간은 크지만 무게는 가벼워서 들고 다니기 부담 없는 가방을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는 이런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해 가벼운 무게에 캐주얼한 스타일을 고루 갖춘 봄여름 시즌 신상품 ‘구름’ 라인을 출시했다.

이번 ‘구름’ 라인은 이름처럼 가볍다는 의미로 기획됐다. 가죽 소재 토트백 무게는 700g, 나일론 소재 토트백은 400g 수준의 일반 상품 대비 약 10% 정도 가볍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신상품은 성별 구분 없이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젠더리스 상품으로 백팩과 토트백으로 구성됐다. 부드러운 곡선 라인에 볼륨감 있는 형태로 캐주얼과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은 백팩은 마스크와 태블릿을 별도로 수납할 수 있는 전용 포켓이 장착됐다.

토트 겸 숄더백의 경우 탈 부착 어깨 끈으로 활용성에 집중, 노트북 수납을 위한 쿠션 포켓과 더불어 천연 소가죽 소재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볍고 스크래치에 강한 패브릭 소재 토트백은 무게가 400g 수준으로 경량성을 극대화해 눈길을 끈다.

▲사진=르꼬끄 스포르티브 '비바'
▲사진=르꼬끄 스포르티브 '비바'

러닝하기 좋은 봄 날씨에 러닝족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운동화에도 주목해보자. 스포츠 브랜드 르꼬끄 스포르티브(이하 르꼬끄)는 한층 더 가볍게 업그레이드된 아웃솔을 적용한 러닝화 ‘비바 1.5’를 공개했다.

르꼬끄의 대표적인 퍼포먼스 슈즈 라인 ‘비바’ 시리즈는 ‘더 가볍게’라는 지향점을 가지고 진화를 거듭한 상품군이다. 비바의 2021 버전인 ‘비바 1.5’는 어퍼 소재와 쿠셔닝을 업그레이드 해 통기성과 경량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안정적인 착용감으로 보다 완벽한 러닝 솔루션을 제공한다.

발에 부드럽게 밀착되는 니트 소재는 편안하고 시원한 착화감으로 장시간의 러닝에도 쾌적함을 유지해 주며 지면에 닿는 충격을 에너지로 전환시켜 주는 ‘힐 스트라이크 패드’는 우수한 반발력과 빠른 추진력을 제공해 러너들의 퍼포먼스 향상에도 도움을 줘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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