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발렌타인 데이 메이크오버를 위한 ‘아치스 걸 컬렉션’ 출시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맥(MAC)이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여성들이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신제품 컬렉션을 출시한다. 미국에서 큰 사랑을 받은 만화 ‘아치스 걸 베티와 베로니카’에서 아치라는 소년을 사이에 두고 사랑의 줄다리기를 벌이는 두 소녀 베티와 베로니카의 캐릭터에서 영감을 받아 출시하게 된 ‘맥 아치스 걸 컬렉션’이 바로 그것.

‘아치스 걸 컬렉션’은 이 만화의 주인공 소녀들의 각각의 캐릭터를 반영하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상반된 매력을 연출할 수 있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이 만화 속 주인공인 ‘베티’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캐릭터로서, 은은한 피치와 핑크톤의 화사한 메이크업이 가능한 컬러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반면, 도도하고 섹시한 매력의 캐릭터인 ‘베로니카’의 룩을 연출하기 위해서는 그레이와 퍼플 등의 모던하고 시크한 컬러들의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본인의 취향에 따라 사랑스러운 소녀인 ‘베티 룩’으로 변신하거나 섹시하고 당찬 모습의 ‘베로니카 룩’으로 변신하거나 자유자재로 선택할 수 있는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 이외에도, 만화 속 두 소녀의 캐릭터가 그려져 있는 특별한 패키지로, 출시 전부터 온라인 뷰티 마니아들 사이에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맥의 변명숙 수석 아티스트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사랑스럽고 청순한 이미지를 강조하고 싶다면 은은한 핑크와 피치톤의 컬러로 뺨을 은은하게 물들이고 같은 계열 컬러의 립스틱으로 입술을 촉촉하게 한다. 좀 더 개성을 강조하고 섹시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눈꼬리를 살짝 올린 아이라인과 함께 대담한 레드 컬러의 립스틱에 도전해 본다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새로운 느낌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맥 아치스 걸 컬렉션은 맥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고, 2월 15일부터는 전국 맥 매장에서 동시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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